만로랜드, 2008 회계연도 실적 발표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
2008년도 미국 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하여 전 세계는 대공황 이래 유례가 없던 금융시장의 혼란과 추락하는 경기 침체 속에서 힘겨운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인쇄업계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manroland AG 역시 신규 수주 및 매출에서 전년도 대비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anroland AG의 재무 건전성 및 그에 기반한 안정적인 영업 전략과 운영 방침은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그 가치를 발휘하였다.
manroland AG의 2008년 실적은 신규 수주에서 전년도 대비 21% 하락하여 경쟁사들과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으나 매출 면에서는 전년도 대비 11% 하락, 18%의 감소를 보인 경쟁사들에 비해 수주실적과 매출의 안정적인 연관성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전대미문의 악재 속에서도 2008년도 52백만 유로(약 910억원)에 달하는 수익(이자 및 세전 이익: EBIT)을 달성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각각 228백만 유로, 1백만 유로에 달하는 엄청난 손실을 기록한 경쟁사들의 실적과는 매우 상반되는 고무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manroland는 이러한 안정적인 재무 현황을 기반으로,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기 위하여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