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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09.07]제록스와 후지제록스, 전세계 P&G 지사에 통합문서관리서비스 제공

_NEWS_/DigitalPress

by 월간인쇄계 2009. 9.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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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와 후지제록스, 전세계 P&G 지사에 통합문서관리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문서환경 구축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인 제록스(대표 앤 멀케이)와 후지제록스(대표 야마모토 타다히토)는 지난 6월, 세계적인 생활용품 제조업체 프록터앤갬블(P&G)의 전세계 지사에 향후 5년간 통합문서관리서비스 ‘XOS(Xerox Office Servic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P&G는 전세계 80개국에 13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의 지사에 대한 통합문서관리는 후지제록스가 담당하게 된다.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전세계 P&G 지사의 사무기기와 문서환경에 대한 전사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P&G는 이를 통해 TCO(총 소유비용)의 20~25% 정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P&G의 문서환경 전반을 책임지게 된 XOS는 MPS(Managed Print Services)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제록스의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로,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 기업의 모든 사무기기에 대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서 출력량 관리 및 사무기기의 효율적인 배치 등을 통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P&G 직원들이 새로운 문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에 담당 직원이 상주하며 출력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법 등 새로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이러한 기업의 변화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문서 환경의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다 편리한 프린트 드라이버 설치 및 소모품 조달을 위한 웹 포털 서비스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XOS를 통해 P&G는 비용절감 및 사용자 만족도와 신뢰성 향상 외에도 환경적인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지속 가능한 이익을 얻게 된다. P&G는 연간 프린트 관련 전력 사용을 30% 절감하고, 종이 사용량을 20~30% 가량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P&G와의 XOS 계약은 제록스와 후지제록스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MPS 시장 리더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MPS 시장의 규모는 2007년 기준 약 37억 5,800만 달러이며, 사무기기 관리를 통한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비추어볼 때 2010년까지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에서 2008년 말 발행한 MPS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제록스는 2007년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 MPS 시장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후지제록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8%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제록스는 가트너의 2008년 MPS 시장에 대한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조사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스 쿼드런트로 선정된 바 있다. 매직 쿼드런트는 시장의 상황 및 성숙도 그리고 MPS 제공 기업들의 비전과 실행력을 기준으로 업체들을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한국후지제록스가 현재 아모레퍼시픽, BC카드, 교원, SK텔레콤, Nokia, LG데이콤 등 제조, 금융, 유통, 통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60여 개 기업에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고객사 확보에 집중해 통합문서관리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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