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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11] Exhibition Review-CHINA PRINT 2017 프레스 컨퍼런스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

by 월간인쇄계 2017. 1. 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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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베이징국제인쇄기술전(CHINA PRINT 2017) 프레스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19일 케리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PEIAC(Printing and Printing Equipment Industries Association of China, 중국 인쇄 및 설비기자재공업협회) 루창안 부이사장과 왕펑나 부비서장, 중국국제전람센터 정스쥔 부총재, CHINA PRINT SHOW Company 쟈오휘 대표 등 CHINA PRINT 2017 주요 관계자들과 중국과 해외 인쇄매체 기자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루창안 부이사장의 중국인쇄산업의 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정스쥔 부총재의 현재 전시 준비 상황과 전시 포인트 설명, 쟈오휘 대표의 전시 규모와 주요 참가업체들에 대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CHINA PRINT(베이징국제인쇄기술전)는 지난 1984년 제1회 전시 이후 30여년 동안 중국과 아시아 인쇄 산업의 발전을 반영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인쇄기술전시회이다.

루창안 부이사장은 “최근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기반으로 한 환경 보호를 위한 규제 제정으로 인해 중국 인쇄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설명한 후 “최근에 중국 인쇄 기업들은 친환경 인쇄기술에 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규정에 따라 초과 오염된 VOC 배출량에 따라 각각 다르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책과 정기간행물인쇄, 라벨인쇄, 포장과 관련된 미래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정스쥔 부총재는 이번 CHINA PRINT 2017에는 인쇄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이 이미 참가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쇄분야에서는 하이델베르그와 KBA, 만로랜드, 고모리, Dinga(RMGT), 고스인터내셔널, 베이런과 Hans Gronhi 그룹 등이 함께 한다. 특히 하이델베르그와 KBA, 만로랜드 등 독일을 대표하는 주요 메이저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 그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서 CHINA PRINT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쇄분야를 보면 HP는 이미 CHINA PRINT 2017 참가를 결정했으며 이전 전시와 비교해 더욱 확장된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캐논과 리코, 코닥, 후지 필름, 후지제록스, 코니카미놀타, Founder 그룹, SCODIX, 엡손, EFI 등 주요 기업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후가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로벌 인쇄 트렌드에 맞춰 밥스트와 뮬러마티니, 하이콘, JMD, Wilson 등 주요 글로벌 장비업체들의 참가도 이루어질 것이다.



주최 측에서는 전시 규모를 비롯해 참가 업체와 방 문자의 수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주최 측에서는 세계 각국의 1,300여 인쇄관련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 전시 면적은 16만 평방미터(올인프린트의 약 2배에 이른다), 관람객은 20여 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참가사와 방문자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CHINA PRINT 2017는 인쇄 시장의 핫이슈를 다루는 6 개의 전시 홀과 전문 바이어와 업체간의 커뮤니 케이션을 위한 8개의 스페셜 영역으로 구성된다.


6개의 전시 홀

포괄적 인쇄/디지털 인쇄/라벨 인쇄/후가공과 패키징/장비와 소모품/혁신 기술

8개의 스페셜 영역 

VOC 관리/3D 인쇄/RFID/인터넷+산업용로봇/인터넷+인쇄/인터넷+패키징/인터넷+미디어/인터넷+전자


또한 전시 기간 동안에는 중국 라벨인쇄포럼, 중국 인쇄서밋 등 인쇄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 포럼을 비롯해 아시아 인쇄 미팅과 국제 테마의 날, 제6회 중국인쇄시상식 등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인쇄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 쇄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방문객과 참가업체가 함께 토론하는 장의 역할을 해 나 갈 계획이다.

행사가 마무리 된 후 CHINA PRINT 전시를 기획,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는 “광저우와 위텐, 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이어 K-PRINT WEEK 2016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해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라고 밝히며 “중국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이번 전시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CHINA PRINT 2017은 오프셋, 디지털, 패키징, 라벨, 후가공 등 모든 인쇄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최신의 인쇄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가장 중요한 국제 인쇄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주최 측에서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에서 CHINA PRINT 2017 인터네셔널 프레스위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최 측에서는 프리드루파와 같이 주요 국제 인쇄관련 매체들에 CHINA PRINT 2017에서 선보이는 주요 솔루션과 행사 등에 대해 보다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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