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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07] Case Study-뮬러마티니

_기업탐방_/해외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17. 7. 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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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emand(온디맨드, 사용자 요구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 제품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네덜란드 남동부 림뷔르흐주의 주도인 마스트리히트(Maastricht)에 위치한 Andi Druk사는 세계 최초로 캐논 컬러 디지털 인쇄기와 뮬러마티니의 세 가지 후공정 시스템(인라인 북블럭 생산, 인라인 무선본 생산, 인라인중철본 생산)을 결합한 통합 인라인 솔루션을 사용한다.

네덜란드식 유머가 섞인 “종이가 없어진다고 생각하세요? 하하하, 걱정마세요!” 슬로건이 적힌 회사 출입구의 큰 포스터가 이 곳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혁신적인 인쇄산업의 세계로 들어서고 있음을 알린다.

이 회사의 공동 소유자이자 사장인 프리츠 쿠오렌(Frits Keulen)과 데이브 크레머(Dave Kremer)에 따르면, 뮬러마티니의 완전히 연결된 라인업이 우리 산업이 흘러가고 있는 방향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가 미래를 위해 지금 투자해야 할 때라고 믿는 이유이며 ‘Andi 4.0(Andi사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때입니다” 

7인을 포함해 대규모의 평가 과정을 거친 후, 50명의 직원이 있는 Andi Druk은 디지털 소프트커버와 중철 생산을 위한 요구를 맞추기 위해 동일 라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인라인 솔루션을 선택했다. 이는 네 종류의 속도(분당 48m/75m/100m/127m)를 낼 수 있는 캐논의 오쎄(Oce) 컬러스트림 3900 잉크젯 윤전 인쇄기와 시그마라인 디지털 인라인 북 블록 생산라인, 인라인 바레오(Vareo) 퍼펙트 바인더, 그리고 인라인 프레스토(Presto) Ⅱ 디지털 중철기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매니저인 프랑크 알로프스(Frank Alofs)는 “뮬러마티니는 수년간 우리 후공정 파트너였고, 혁신 디지털 솔루션에 있어 성공적이기 때문이다”라고 Andi Druk사가 세 가지 다른 후공정 시스템으로 뮬러마티니 솔루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Connex(공정 연결)이 중요한 요소였다. 이는 뮬러마티니의 세 가지 후공정 시스템(인라인 북블럭 생산, 인라인 무선본 생산, 인라인중철본 생산) 같이, 인쇄기가 수많은 데이터와 진행 관리 시스템과 결합하기 때문이다. “기계는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어야만 합니다”라고 프랑크 알로프스는 강조했다.

현재, 오프셋과 디지털 업무는 Andi Druk사의 인쇄 규모과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Andi Druk사는 현재 디지털 윤전 인쇄와 세 대의 디지털 매엽 인쇄기를 갖고 있다. 그러나 프리츠 쿠오렌은 향후 3년이나 5년 안에 디지털 업무가 전체 볼륨의 7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ndi Druk사는 잡지와 책, 매뉴얼, 조작 설명서 및 50부에서 10,000부 사이의 브로슈어를 생산한다. 그 제품들은 종종 최대 25개 언어로 같은 제목의 다른 버전으로도 나온다. 모든 생산은 온디맨드로 제작되며, 종종 두 시간 이내로 소요된다. 프리츠 쿠오렌은 이 회사의 핵심적인 접근 측면 중에 하나를 강조하며 “미래는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지식인의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Finishing 4.0(후가공 4차 산업혁명) 

새로운 통합 인라인 시스템 덕분에, Andi Druk의 생산은 윤전인쇄부터 완제품까지 무인 작업이 가능하다. “우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네덜란드에서, 심지어 서유럽 전체에서 우리의 존재를 고유하게 만든다”라고 두 공동 소유자인 프리츠 쿠오렌과 데이브 크레머가 자신 있게 말했다.

▶용지는 Oce ColorStream 3900에서 윤전인쇄 후 각각의 접지과정을 거치는 시그마 폴더로 진입하게 된다.

▶그 다음 접지물들은 SigmaCollator의 북 블록으로 모인다. 북 블록은 일렬로 벨트에 놓여 자동 로딩, PUR 노즐, 풀 접착 검사시스템, 바코드 매칭, 쿨링 섹션을 갖춘 Vareo perfect binder로 운송되고 똑같이 벨트를 통해 곧바로 연결된 Granit 삼면 재단기로 운송된다.

▶그렇지 않으면, 용지는 SigmaFolder에서 접지물로 진행되며, 디지털로 인쇄된 제품과 프로세싱폴도와 크로스 운반테이블을 통한 표지휘더가 장착된 Presto Ⅱ 디지털 중철기로 들어간다. 


Connex(공정 연결) 데이터와 진행 관리 시스템은 매끄럽고 무인 후공정 워크플로우를 가능케 하며 이는 뮬러마티니의 Finishing 4.0의 핵심 주제를 보여주는 것이다. 전체 라인은 각 기계의 작업자에 의해 다뤄진다. 추가적으로, 패키징을 담당하는 두 담당자가 있다. 업무 매니저인 프랑크 알로프스는 “예전에는 이 생산과정을 위해 다섯에서 여섯 명의 사람이 필요했었다”라고 언급했다.

기사제공_뮬러마티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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