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매엽인쇄기 가동 중 작업전환 기술 플라잉 잡체인지
(Flying JobChange : 무정지 작업전환) 세계 최초 공개
케바우사(KBA)는 지난 7월 24일 독일 켐프튼에 위치한 AZ Druck und Datentechnik사에서 열린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플라잉 잡체인지(Flying JobChange : 무정지 작업전환)를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 <사진>
플라잉 잡체인지는 윤전인쇄기에서 잘 알려진 가동 중 인쇄판 교환 기능을 매엽 오프셋인쇄기에 적용한 것으로써 이것은 인쇄기 멈춤 없이 계속적인 생산작업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 회사의 4색도 라피다 106 양면 인쇄기에서 1/1 양면 단색 인쇄가 진행중일 때, 1번과 3번 인쇄유니트가 생산 가동 중임에도 불구하고 2번과 4번 인쇄유니트에서 인쇄판을 교환하고 작업준비를 마칠 수 있다. 정해진 작업량에 도달한 순간 프린트클린(Print Clean) 기능이 약 20매의 용지를 이용하여 블랑켓을 닦아내기 위해 자동적으로 작동된다. 그 후, 작업자는 2번과 4번 인쇄유니트에 인압을 넣기 위하여 스위치를 누르면 더 이상의 중단 없이 다음 작업이 계속 진행된다. 이어서 다음 작업 전환을 위하여 이미 준비되어 있는 1번과 3번 인쇄유니트에 인쇄판을 걸기만 하면 된다.
시연회에서 켐프튼의 라피다 106-4 SW2 양면 인쇄기는 90 gsm 옵셋용지에 각각 800매의 생산량을 갖는 5가지 1/1 출판물 작업을 연속적으로 이어서 인쇄하였다. 각각의 새로운 작업을 위한 인쇄판들은 시간당 10,000매의 속도에서 생산작업 중에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그 후 바로 시간당 15,000매의 생산작업 속도로 가속되었다. 실제로 인쇄기를 정지시킬 필요없이 5가지 작업 생산이 단지 17분 후에 완료 되었다.
이러한 플라잉 잡체인지를 장착한 4색 인쇄기는 일련의 소량작업에서 100%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공정과 작업 비용계산 방식에 의해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시간비율에 따라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1,800매의 작업량에 대하여 특히 효율적임을 보여주었다.
드라이브트로닉 SPC(동시 판교환 장치), 드라이브트로닉 플레이트-아이덴트로 구성된 플라잉 잡체인지는 소량 다품종 인쇄에서 작업 준비시간을 현저히 단축시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생산작업의 선택폭을 확장 시켜 고객이 경쟁에서 한 단계 더 앞설 수 있는 이상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작업자 1명이(전면)이 라피다 106의 생산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동안 다른 작업자가 인쇄유니트에 다음 인쇄판을 넣고 있다.
즉, 생산작업이 1번과 3번 유니트에서 시간당 10,000 매의 속도로 진행되는 동안 2번과 4번 인쇄유니트의 판이 교환된다. 이어서 인쇄기는 최대 양면 인쇄속도인 시간당 15,000 매로 다시 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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