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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10] 높은 가성비의 고품질 써멀 CtP를 공급, 인쇄업체들의 품질 개선을 도울 것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19. 6.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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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암스키(AMSKY TECHNOLOGY CO., LTD.) 레이몬드 위(Raymond Yu) 부사장, 성도GL 장길주 부사장


성도GL이 암스키 써멀CtP장비를 아르테(Arete)라는 이름으로 국내시장에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 KPRINT2018 현장 부스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UV CtP가 낮은 가격을 강점으로 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있었지만 안정성과 품질 문제로 인해 점차 수요가 줄고, 마침 시장에서 써멀 판재와 CtCP판재 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진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발표는, 앞으로 시장에서 암스키 장비와 후지필름 판재의 조합이 얼마만큼 가격이나 품질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지에 따라 프리프레스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을 추진한 장길주 부사장은 “성도GL에서는 그 동안 하이엔드 시장을 중심으로 후지필름의 CtP와 판재를 공급해 왔는데, 조금 낮은 장비 가격으로도 고품질 출력이 가능한 높은 가성비를 가진 장비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왔고, 시장에서 써멀 판재와 CtCP판재 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졌기 때문에 암스키 장비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중저가 장비를 찾는 고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암스키 레이몬드 위 부사장은 “처음 시장에 써멀 CtP장비를 선보였던 2012년과 달리 장비 안정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엔지니어의 경험도 많이 축적되었으며, 무엇보다 한국시장에서 원하는 시간당 40장 이상의 출력속도를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장비 성능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성도GL을 통해, 안정성을 기반으로 빠른 출력 속도를 유지하는 장비를 공급해서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Q 이번 파트너십이 이뤄지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성도GL에서는 그 동안 한국의 하이엔드시장에서 후지필름 CtP장비를 공급해 왔는데, 다소 높은 장비 가격 때문에 조금 낮은 가격의 높은 가성비를 가진 장비를 찾는 고객들의 숫자가 늘고 있어 꾸준히 이에 적합한 장비를 찾고 있었습니다. 

암스키는 설립초기에는 UV CtP장비 쪽에 주력했지만 최근 5년 이상 기존 방식보다 레이저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장비의 안정성과 출력속도에 많은 보완을 하면서 CtP 장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만큼 엔지니어의 경험도 축적되어 지금은 세계시장에서 안정성에 대해 신뢰받고 있습니다.

이에 양사는 암스키의 CtP장비를 성도GL이 한국시장에 공급하는데 합의하고, 이번 파트너십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번 KPRINT 전시를 앞두고 국내 1호기 계약이 이뤄졌으며 조만간 2호기 계약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Q 한국시장에서 암스키는 UV CtP 장비 브랜드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A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설립 초기에는 UV CtP 장비를 많이 제작했지만, 장비 안정성과 인쇄 품질에 있어 더 높은 요구가 꾸준히 있어 오면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써멀 CtP장비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2011년부터 세계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3천여 대의 써멀 CtP장비가 중국 내에서, 1천 5백 여대의 장비가 해외시장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중국 내에서도 UV CtP장비가 훨씬 많았지만, 최근에는 써멀 CtP장비 설치가 늘게 되면서, 써멀 CtP와 UV CtP의 설치 비율이 거의 50:50에 가까워졌습니다.

아시아 시장, 특히 인도에서는 여전히 CtCP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북미시장은 대부분 써멀장비를 찾고 있으며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와 같은 남미도 점차 써멀장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Q 이전 한국시장에서 암스키 UV CtP장비 안정성에 대해 의문이 많았는데, 써멀 CtP 장비 안정성은 어떻게 보완했습니까.

A 7년 전 써멀 CtP 장비 제작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제품 완성도가 떨어졌고 엔지니어의 경험도 부족했기 때문에 장비 안정성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후 5년 동안 제품 안정성을 많이 보완했고, 엔지니어의 경험도 축적되어 지금은 세계 시장에서 사용 중인 고객들에게 업계에서 손꼽히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기계적인 측면에서도 이전에는 레이저 다이오드 방식을 써서 64채널, 128채널과 같이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장비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파워가 보강된 싱글레이저 방식을 채택해서 생산성도 높이고 안정성을 담보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높은 파워로 인해서 드럼속도를 낮출 수 있어 장비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조작의 편이성과 안정성, 생산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달 5대 이상의 써멀 CtP장비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Q 보다 자세한 장비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성도GL을 통해 한국시장에 공급되는 써멀 CtP 아르테(Arete)는 3세대 다이나믹 오토포커스 기술로 정확한 위치조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확성과 안정성, 효율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써멀 CtP 아르테(Arete)는 안정된 내구성을 기반으로 완벽한 품질표현과 탁월하고 효과적인 생산능력을 보여 줍니다.

판재가 로딩되고 언로딩되는 사이, 레이저 빔 조정 시스템으로 모든 레이저 에너지 조정이 수 초안에 가능한 레이저의 빠른 밸런스와 레이저 박스 내에 두 가지 방식으로 자동 온도 조절, 레이저 출력은 안정되고 수명은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또한 20만건 이상의 피로도,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빠르고 정확한 높은 효율성의 판재 댐프닝시스템과 연속적인 완벽한 로딩과 언로딩을 통한 높은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로딩 시스템은 써멀 CtP 아르테(Arete)가 가진 강점입니다.


Q 국내시장에서 얼마만큼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계십니까.

A 이전에 UV CtP 장비의 경우에는 주로 출력전문업체들에게 공급했었는데, 40년 이상 한국인쇄업계 발전에 기여해 온 성도GL은, 써멀장비를 선호하면서 출력업무를 함께 하는 많은 인쇄업체들을 고객으로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시장에서도 써멀 CtP판재와 CtCP판재 가격 차이가 이전과 달리 많이 줄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성도GL을 통해 아르테(Arete)를 도입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가격 보다는 인쇄 품질을 우선시 하는 분위기가 많아 지면서 성도GL이 공급하고 있는 후지필름 써멀 CtP판재와 토털 워크플로우 솔루션과 함께 아르테(Arete)가 공급된다면 시장에서 큰 부가가치를 얻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성도GL의 국내시장 마케팅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장길주 부사장 성도GL에서는 암스키 써멀 CtP를 ‘완벽에 가까운, 탁월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 아르테(Arete)라는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판매하게 되는데 있어 2가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아르테(Arete)를 공급하면서 최근 후지필름에서 새로 선보인 무현상 판재를 포함해서 후지필름의 판재들과 함께 공급할 것이며, 두 번째는 고객들이 중국장비의 안정성에 대해 담보를 원하는 것 같아 성도에서 공급하는 판재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레이저를 포함 부품까지 5년 간 보증하는 프로그램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성도GL은 가성비와 안정성을 갖춘 CtP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해서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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