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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뒤셀도르프, 인터팩(interpack)과 드루파(drupa) 개최 연기 공식 발표

_NEWS_/따끈따끈 늬우스

by 월간인쇄계 2020. 3. 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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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뒤셀도르프, 인터팩(interpack)과 드루파(drupa) 개최 연기 공식 발표

인터팩 2021년 2월 25일에서 3월 3일까지, 드루파 2021년 4월 20일에서 30일까지 개최하기로


올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인터팩과 드루파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메쎄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 GmbH)는 지난 3월 1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20분 경) 보도자료를 통해 이 두 전시회의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터팩은 2021년 2월 25일에서 3월 3일까지, 드루파는 2021년 4월 20일에서 30일까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메쎄뒤셀도르프가 두 전시회의 연기를 발표하게 된 배경은 주요 행사 개최의 위험성을 평가할 때 독일의 질병 통제기관인 로버트 코흐 연구소(Robert Koch Institute-RKI)의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는 독일 연방정부 위기관리팀의 권고를 따른 것이다. 이 권고를 기반으로, 그리고 최근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근거로 전시회 개최 여부의 상황을 재평가 한 것이다.

또한, 이번 결정에는 지난 3월 11일 뒤셀도르프시에서 공표한 동시에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하는 주요 행사는 일반적으로 개최를 금지한다는 일반 법령이 반영되었다.

메쎄뒤셀도르프 베르너 돈샤이트(Werner M. Dornscheidt) 이사회 회장은 "이번 결정은 자문위원회 및 후원 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강조하면서, "협력사로서 메쎄뒤셀도르프는 현재 출품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셀도르프시의 시장이자 뒤셀도르프 무역 박람회 회사의 감독위원회 의장인 토마스 가이젤(Thomas Geisel)씨는 "뒤셀도르프시는 주 정부의 지시를 따르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춰 헬스 시스템이 계속해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코흐 연구소는 최근 상황과 관련해서 주요 행사에서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위험 가능 장소를 환기하고, 위험군의 사람을 제외시키며, 출입구에 감염자 검색을 위한 종합 장비를 설치 하라는 명확한 규정을 내놓았으며, 이를 실행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또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는 점과 각 전시회가 최대 6만 여 명까지 방문할 수 있는 행사 규모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가능한 조치는 전시회를 연기하는 것이었다.

이미 지난 2월 29일과 3월 11일, 메쎄뒤셀도르프는 뷰티(Beauty), 탑헤어(Top Hair), 에너지스토리지유럽(Energy Storage Europe), 프로바인(ProWein), 와이어(Wire), 튜브(Tube) 및 스포츠이노베이션(SportsInnovation)의 행사를 연기했다. 뷰티는 2020년 9월18-20일, 탑헤어는 2020년9월 19-20일,와이어 및 튜브는 각각 2020년 9월 19-20일과 2020년 12월 07-11일, 그리고 프로바인은 2021년 3월 21-23일로 각각 연기되었으며, 에너지스토리지유럽 및 스포츠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일정을 논의 중에 있다.

돈 샤이트 회장은 "예정되어 있던 개막일을 앞두고 개최 연기라는 민감한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훌륭히 협력해 준 모든 협력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연기 결정으로 영향을 받게 된 호텔 및 연관 산업 관계자들과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기 위해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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