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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10] 대한인쇄문화협회, 제32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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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1. 1.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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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상(좌측부터 원종철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장길호 국무총리표창, 조정석 문화훈장, 임인영 대통령표창, 김대현 미디어정책국장) [사진제공_대한인쇄문화협회]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원종철/www.print.or.kr)는 지난 9월 14일 인쇄문화회관 강당에서 제32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예방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문화훈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수상자와 경영관리·기술·특별·진흥 부문의 인쇄문화대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정부포상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이 정부를 대표해 시상했으며, 인쇄문화대상은 원종철 회장이 업계를 대표해 시상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정부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의 표창장과 부상은 우편으로 전달됐다.

‘인쇄문화의날 기념식’은 대한인쇄문화협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인쇄 4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쇄문화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인쇄업계 최대 축제이자 행사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폭 축소해 개최됐다.

원종철 회장은 추후 서면 공개된 기념사에서 “그동안 경험한 바 없던 코로나 19로 인쇄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협회에서는 인쇄 장인 선정, 상조 서비스, 산업시찰, 장학생 선발 등의 사업을 새롭게 계획하거나 확대 추진하면서 인쇄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포상 시상식에서는 조정석 ㈜대원문화사 대표이사가 인쇄산업의 국제교류와 수출증대, 우수 기능인력 양성, 무료 서체 발굴·배포를 통해 서체저작권 문제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고, 임인영 ㈜에스케이씨앤피 대표이사가 인쇄물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적 인쇄산업 발전에 노력해 온 공로로 대통령표창, 장길호 성일전산정보㈜ 대표이사가 인쇄물 생산성 향상과 우리나라 고(古)인쇄문화 보존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인쇄문화대상(좌측부터 장세훈 인협 부회장, 박종세 진흥부문, 한상묵 특별부문, 원종철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곽인효 기술부문, 서명현 경영관리부문,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부회장) [사진제공_대한인쇄문화협회]

이후 진행된 인쇄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서명현 ㈜태신인팩 대표이사가 패키지 등 특수인쇄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공로로 경영관리부문, 곽인효 썬에스지엠㈜ 대표이사가 고품질 접착기계 등을 개발해 인쇄 및 포장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부문, 한상묵 취묵향 대표가 33년간 전통 먹을 연구해 복원하고 공방을 운영하며 고인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로 특별부문,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발행인이 ‘인쇄산업신문’을 발행해 최신 인쇄정보를 제공하고, 인쇄사 대상 경영컨설팅으로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흥부문에서 인쇄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김부성 부성프린텍 대표를 비롯한 20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신재환 ㈜교학사 제본과 과장을 비롯한 10명은 인쇄장인, 강승관 대화유.씨.피 생산부 대리를 비롯한 14명은 대한인쇄문화협회장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서준영 서울공업고등학교 그래픽아트과 1학년 학생을 비롯한 25명은 인쇄문화장학생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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