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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09.12] 인큐브테크와 위즈덤하우스, eBook 서비스 위한 컨텐츠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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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09. 11. 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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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브테크와 위즈덤하우스, eBook 서비스 위한 컨텐츠 계약 체결

인큐브테크 기술과 콘텐츠 수급 모델구축으로 전자책 업계 융합과 성장 이끌어


유비쿼터스 출판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 ㈜인큐브테크(대표이사 이원경/ www.incube.co.kr)가 출판문화 콘텐츠 기업 ㈜위즈덤하우스(대표이사 신민식 /www.wisdomhouse.co.kr)와 지난 11월 23일 서교 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출판 콘텐츠 관리 및 전자책 변환과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 국내 전자출판시장의 확대에 나섰다. <사진> 
이번 계약을 통해 인큐브테크는 국내 출판사들의 전자책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전자책 콘텐츠 수급 모델구축으로 전자책 업계의 융합과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인큐브테크는 위즈덤하우스에 우선, 기존 콘텐츠를 DB화해 인큐브테크 자체의 Contents Bank(인큐브테크의 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 콘텐츠 저장 및 관리소)에 보관하고 관리해서 ㈜위즈덤하우스의 콘텐츠 유망실을 막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제공해 무형자산관리를 해준다. 이렇게 Contents Bank(인큐브테크의 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 콘텐츠 저장 및 관리소)에 보관된 콘텐츠를 Contents Hotel(인큐브테크의 전자책 제작 및 모니터링, DRM, 공급 센터)을 통해 전자책표준에 맞춘 ePub와 PDF 파일포맷으로 변환해 전자책 콘텐츠로 바꾸어 준다. 이렇게 확보된 전자책 콘텐츠를 공급하고, 인큐브테크의 DRM을 통해 저작권 침해를 막고, 유통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출판사들이 전자책 시장으로 진입하는데 발판을 마련해 줌과 동시에, 국내 전자책 시장에 통일된 표준 포맷 콘텐츠의 지속적인 수급 길까지 열어줌으로써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도 그 성장의 문을 연 셈이다.
그동안 출판은 독자들에게 정보와 문화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매개체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주로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아이러니하게도 그 환경이 가장 IT와 접목되지 못한 분야로 여겨졌다. 대부분의 출판사들은 저작권 침해 여지와 이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염려해, e북 콘텐츠 출간에 소극적인데, 인큐브테크는 QuarkXPress라는 전자출판 레이아웃 프로그램을 보급하면서 오랫동안 국내 출판시장에 알맞게 개발해온 DRM을 이용해 eBook 콘텐츠 전송에 있어서의 안정성과 eBook 콘텐츠의 완벽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통의 투명성을 보장해, 출판시장에 eBook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지속적인 수급, 거래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위즈덤하우스의 신민식 대표이사는 “컨텐츠를 다루는 출판사계에서 자산관리가 가장 먼저 이루어졌어야하는데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이였던 것은 사실이다. 위즈덤하우스는 이 계약을 통해 자사 콘텐츠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뿐만아니라 출판프로세스에도 혁신적인 업무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콘텐츠비즈니스의 토대를 마련하여 출판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독자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디지털컨텐츠와 포멧을 기획하여 출판사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디지털콘텐츠 성공모델을 나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큐브테크는 앞으로 위즈덤하우스를 계기로 국내 출판사들을 위한 콘텐츠 DB화 및 무형자산관리 서비스와, eBook 표준 포맷인 ePub에 대한 콘텐츠 변환, eBook 에디터, eBook DRM, eBook 플랫폼, eBook 뷰어 및 eBook에 관련된 핵심전산시스템을 등 eBook 서비스를 위한 토탈 솔루션 제공 및 eBook 콘텐츠의 관리와 모니터링, 판매대행 서비스까지 적은 비용으로 제공해줌으로써 출판사들이 eBook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 환경에 진입하기가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인큐브테크의 이원경 대표이사는 “사실 eBook은 반은 책이지만 반은 IT여서 출판사들로서는 전자책 비즈니스로 뛰어드는게 쉽지 않습니다. 저희 인큐브테크는 지난 23년간 전자책 레이아웃프로그램인 QuarkXPress를 개발 판매하면서 출판과 관련된 원천 소스와 시장 구조, 노하우를 획득했으며, 여기에 eBook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술도 가지고 있습니다.
출판사들은 고객들이 원하고 필요로하는 콘텐츠 만들기에만 전념하시면, 나머지 부분은 저희 인큐브테크가 맡겠습니다. 한국은 1년에 4만종이 넘는 책이 출간되는 세계7위의 출판국입니다. 여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컴퓨터ㆍ네크워크 기술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와 소통 그리고 실시간 검색을 원하는 특성을 지닌 신인류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ie)’의 입맛에 맞는 시대가 오고 있으니 eBook의 수요 증가는 시간문제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출판사들, 유통사, 하드웨어업계, 이통사 등 전자책 시장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될 기업들의 가교역할을, 출판과 IT를 모두 알고 있는 저희 인큐브테크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인큐브테크는 이번 계약체결로 위즈덤하우스의 ePub와 PDF표준으로 변환된 eBook콘텐츠에 대한 전송권을 확보해, 유통사, 이통사 등의 제3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인큐브테크는 이미 한국 전자책 사업을 위한 국내 주요 출판사 및 대형서점의 공동출자법인인 ㈜한국이퍼브와 eBook 서비스를 위한 토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eBook 표준 포맷인 ePub에 대한 콘텐츠 변환, eBook 에디터, eBook DRM, eBook 플랫폼, eBook 뷰어 및 eBook에 관련된 핵심전산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Pub는 국제 디지털 출판 포럼(International Digital Publishing Forum, IDPF)이 디지털 서적의 공통 파일 포맷에 대한 표준 스펙을 제공한 것으로, 디지털 출판에 대한 국제 eBook표준 포맷이다.
ePub표준에 맞춘 콘텐츠 생산이 가지는 의미는 eBook을 단일 표준 하에 생산하게 되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eBook을 여러 디바이스에서 읽을 수 있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이 끊어져도 기존에 소장한 eBook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eBook의 국제표준인 ePub 포맷을 지원하는 주요 출판사로 는 하퍼 콜린스, 휴턴 미플린, 랜덤 하우스, 사이몬 & 슈스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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