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2.12]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한국인쇄진흥재단 설립 허가

재단법인 한국인쇄진흥재단(이사장 원종철)이 지난 11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인쇄업계의 숙원으로 오랫동안 추진해왔던 인쇄진흥재단이 허가됨으로써 앞으로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사무국은 정부의 설립 허가가 나온 만큼 등기를 마치고 사업자 등록과 홈페이지를 구축한 다음 기획재정부에 기부금품 모금기관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쇄진흥재단은 지난 9월 21일 대한인쇄문화협회의 임시이사회와 재단 발기인 총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정관 마련과 함께 임원진을 구성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당연직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 원종철 회장이 선임되었으며, 사무총장에는 유창준 인쇄문화협회 전무이사(겸직), 이사진에는 이사장과 사무총장 및 김남수 ㈜청아디앤피 대표이사, 김병순 상일전산폼㈜ 대표이사, 김연희 한국컷팅 대표, 박제덕 ㈜삼원프린테크 대표이사, 손정희 하나로애드컴 대표, 여인수신한인쇄 대표, 이순석 ㈜디피에스 대표이사, 이영수 ㈜더씨엠와이 대표이사,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 전순관 ㈜갑우문화사 회장, 조정석 ㈜대원문화사 고문, 최대광 ㈜동양잉크 대표이사, 하계민 ㈜양지사 대표이사를, 감사에는 김상호 삼아인쇄사 대표와 오세현 온크씨엔피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발기인은 원종철 ㈜삼원인쇄 대표이사, 권영 ㈜자이텍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김남수 ㈜청아디앤피 대표이사, 김병순 상일전산폼㈜ 대표이사, 김성규 ㈜포스트피아 대표이사, 김연희 한국컷팅 대표, 김영진 ㈜미래엔 회장, 김정조 ㈜한국이앤엑스 대표이사, 남원호 비지아이 대표, 박제덕 ㈜삼원프린테크 대표이사,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 방윤덕 삼성아이엔비㈜ 대표이사, 백민호 ㈜코리아피앤피 대표이사, 손정희 하나로애드컴 대표, 신장섭 네오프린텍㈜ 대표이사, 안경만 ㈜경인디앤피 대표이사, 여인수 신한인쇄 대표, 오세현 온크씨앤피 대표, 이동재 ㈜에스에이치리싸이클 대표이사, 이상범 나이스페이퍼㈜ 대표이사, 이순석 ㈜디피에스 대표이사, 이영수 ㈜더씨엠와이 대표이사, 이철 에이스기계㈜ 대표이사,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 장진원 성은지기인쇄㈜ 대표이사, 전순관 ㈜갑우문화사 회장, 정양옥 ㈜테라북스 대표이사, 조정석 ㈜대원문화사 고문, 최대광 ㈜동양잉크 대표이사, 최은철 승화프린팅㈜ 회장, 하계민 ㈜양지사 대표이사 등 31명이 참여했다.

재단의 기본재산은 대한인쇄문화협회에서 1억 원을 출연했고, 운영재산으로 7천만 원을 출연했다. 발기인들의 출연 약정은 5억 1천만 원이다.

재단 사무국은 기재부의 기부금품 모금기관으로 지정되면 인쇄 및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모금과정부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인쇄시설 현대화 지원 ▲인쇄 경영현대화 지원 ▲인쇄관련 통계조사 지원 ▲인쇄물 단체표준 사업 지원 ▲인쇄관련 기술연구 지원 ▲친환경인쇄 지원 ▲인쇄물 해외시장 개척 지원 ▲인쇄기술인력 양성 사업 지원 ▲인쇄전공 학생 및 인쇄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인쇄관련 지적재산권 등록 및 컨설팅 지원▲인쇄표준단가 연구 지원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인쇄장인 선발 지원 ▲기타 본 재단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한국인쇄진흥재단은 서울시 양화로 15길 12 인쇄회관 내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법인등기가 완료되는12월 중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_대한인쇄문화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