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이하 후지필름BI) 아시아 태평양이 지난해 개최한 ‘이노베이션 프린트 어워즈 2022(Innovation Print Awards 2022, 이하 IPA 2022)’의 수상작들이 뛰어난 인쇄 품질과 경쟁력 있는 디자인으로 상업 인쇄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노베이션 프린트 어워즈’는 후지필름BI의 차별화된 디지털 인쇄 기술과 창의적인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결합해 인쇄 산업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쇄 전문 기업들과 디자이너, 일반 소비자들이 선보이는 혁신적인 인쇄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 IPA 2022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총 25개 부문, 총 193개의 출품작들을 접수 받았다. 그중 고성능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Revoria Press PC1120)’과 하이엔드급 디지털 인쇄기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Iridesse Production Press)’로 제작된 작품들이 디자인은 물론 인쇄 품질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전체 출품작 중 ▲출력 품질 ▲혁신성 ▲비즈니스 효과 ▲창의성 등 모든 심사 기준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둔 작품에 수여되는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은 홍콩 ‘윈슨 엔터프라이즈(Winson Enterprise (H.K.) Limited)’의 ‘더 보야지 오브 라이프(The Voyage of Life)’에게 주어졌다. 토머스 콜(Thomas Cole)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종류의 종이와 인쇄 효과로 복잡한 삶의 변화를 표현한 점이 특징으로, “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표지 속 내용은 그야말로 뛰어나다”라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IPA 2022 부문 중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을 기록한 ‘패키징 및 라벨’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작품은 태국 ‘수메카(Sumeka Co., Ltd.)’의 ‘크리스피 워십 라벨(Crispy Worship Labels)’이다. 균일하고 풍부한 색 표현으로 인쇄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로 제작된 작품으로, “디지털 라벨을 선보이는 보다 나은 방식”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최근 디지털 인쇄 업계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소로 각광 받는 ‘특수 색상 사용’ 부문 수상의 영예는 싱가포르 ‘아트테크 프린팅 앤 그래픽(Artech Printing & Graphix Pte Ltd)’의 ‘료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키트(Ryo Creative Media Kit - Seoul Sunset & Jeju Breeze)’에게 돌아갔다.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에 탑재된 골드, 실버, 화이트, 클리어, 핑크 등 다양한 특수 토너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메탈릭 컬러와 금·은박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해내며 “오랜 시간을 들여 거듭 살펴봐도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싱가포르 ‘플러스 콜라보레이티브(PLUS Collaboratives)’의 ‘더 그레잇 미그레이션 팝업북(The Great Migration Pop-up Book Put the Money Where Your Mouth Is)’은 책장을 펼쳤을 때 입체적인 그림이 나오는 도서다. 최대 400gsm의 중량지는 물론 330×1,200mm의 긴 용지까지 활용 가능한 광범위한 용지 수용성과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자랑하는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IPA 2022 심사위원들은 “책을 펼치면 물체가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있는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라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색상 표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도서’ 부문 수상작에 오른 중국 ‘산동 다오케 그래픽 익스프레스(Shandong Daoke Graphic Express Co.)’의 ‘블루밍 프라이머리 스쿨(Blooming Primary School)’ 역시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으로 제작됐다.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 ‘SVIE(Scene-specific and Visually optimized natural Image Enhancement technology)’와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이 탑재된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을 활용해 한층 선명한 색감을 구현해내며, “환상적인 디자인과 훌륭한 색상 대비의 만남”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에서 출품된 47개 작품들이 이번 IPA 2022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모든 수상작들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후지필름BI의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쇼룸에 전시되어 있다. 앞으로 각종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산업 관련 행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며, 특히 이번 IPA 2022의 모든 출품작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상업 인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아시안 프린트 어워즈(Asian Print Awards)’에서도 연이은 수상의 결과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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