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카톤접착기 전문 생산기업 에이스기계㈜(대표이사 이철/www.acegluer.com)가 지난해 12월 5일 개최된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진>
1995년 5월 미국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유럽과 미주 등 선진 인쇄 시장에 1천 여대 이상의 ‘시그니처(SIGNATURE)’ 브랜드 접착기를 수출해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에이스기계는, 지난해에는 이스라엘과 도미니카 공화국 등에 1백만불 이상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서 수출 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GPI와 웨스트락(Westrock)등 글로벌 패키징 분야 선도 기업들이 기존 장비의 교체 수요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 때 에이스기계의 시그니처 엘리트(SIGNATURE ELITE)를 한 번에 4, 5대씩 발주하는 등 주문이 이어지게 되면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던 에이스기계는 전기 대비, 50% 이상 수출 물량이 늘면서 1년만에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해 5월과 6월에는 유럽 출장을 통해 기계 길이만 30m가 넘는 아주 복잡한 구성과 다양한 옵션이 부착된 SIGNATURE ELITE-110CS을 WestRock의 한 공장과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초에 출고될 예정이다.
또한, 점자 각인 장치를 개선해서 SIGNATURE ELITE에 부착한 인라인 장비를 수출, 장비 교육과 테스트를 진행해서 고객사의 큰 만족을 이끌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승환 실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수출만으로도 이미 해당 기간 1천만불 수출을 돌파 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패키지 분야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서 해외 시장 다변화와 수출 증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기계는 8년만에 개최되는 drupa 2024에 약 35부스(34m×9m 크기)를 마련해서 SIG FEED-110, SIGNATURE ELITE-110N46CS, SIG-PACK 등의 주요 제품들을 출품한다. 특히 SIG-PACK은 오토 조그(오토 세팅) 기능을 추가해서 소개하게 되며 다양한 새로운 옵션을 선보여 패키지 인쇄 분야의 기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환 실장은, “8년 만에 개최되는 드루파인큼 글로벌 고객들이 편하게 소통하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부스를 디자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031)433-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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