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24.02] 뮬러마티니, 훈클러와 합병 결정

_NEWS_/PostPress

by 월간인쇄계 2024. 4. 5. 09:00

본문

지난해 12월 6일 뮬러마티니는 신중한 검토 끝에 훈클러 그룹과의 합병을 확정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서 뮬러마티니 홀딩스는 훈클러 그룹의 모든 주식을 인수했으며, 훈클러 그룹과 주요 투자자인 크레디트 무투엘(Credit Mutuel Equity)은 모든 주식을 뮬러마티니에 매각했다. 당사자들은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훈클러 AG와 뮬러마티니 AG 양사는 인쇄 후 용지 처리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 양사 모두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 내에서 개별화된 인쇄물을 경제적으로 생산하는데 혁신의 상당 부분을 집중하고 있다.

훈클러와 뮬러마티니는 오랜 세월 동안 아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오랜 성공의 역사는 2차 세계대전 중 한스 뮬러가 훈클러에서 기계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1946년 독자적인 사업을 시작해서, 한스 뮬러/그래파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좋은 관계는 수십 년 동안 유지되어 왔으며, 조핑겐 지역의 지역적 근접성과 기계 및 부품 사업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구축된 파트너십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한 이상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양사는 힘을 합쳐 혁신적인 활동을 통합하고 공동 판매 및 서비스 활동을 통해 향후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 양사의 오너 가문은 이번 전략적인 거래를 결정했으며, 뮬러마티니가 훈클러를 인수하게 되었다. 

뮬러마티니 AG 브루노 뮬러 CEO는 “그래픽 아트 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 이번 합병을 통해 인력과 전문성, 기술 등 양사의 핵심 요소 결합을 통해 앞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훈클러 AG 슈테판 훈클러 이사회 의장과 훈클러 AG 미셸 훈클러 이사회 대표는 “훈클러와 뮬러마티니는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합병의 기회는 통합된 기업에서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에 현재 파트너와 공동의 고객사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에르니가 이끄는 훈클러 AG의 경영진은 일상적인 비즈니스를 계속 책임질 것이며 훈클러라는 이름과 제품 및 서비스, 훈클러 이노베이션데이는 지금과 같이 지속된다.   

훈클러의 비콘 본사와 직원들은 그대로 유지되며 조정 사항은 함께 논의해서 통제된 방식으로 시행된다. 글로벌 비즈니스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현재 채널을 통해 정상적으로 계속되며, 현재 훈클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후가공 기업과의 비즈니스는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뮬러마티니 관계자는, “이번 두 위대한 기업의 합병으로 인해 확장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더욱 강화된 컨설팅 전문성은 시장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의 기회와 이점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입지를 구축할 것이며 뮬러마티니는 엔드투엔드 후가공 솔루션, 특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도서 제작 부문에서 더욱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46년에 설립된 뮬러마티니는 스위스 조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300명의 직원을 고용해서 인쇄 후가공을 위한 산업 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1922년에 설립된 훈클러는 스위스 비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80명의 직원을 통해서 고속 디지털 인쇄 시스템을 위한 발전된 인쇄 전, 후가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비문의|

뮬러코리아㈜ ☎ 02)2637-5777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