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09.01](주)화성

화성, Kodak InSite Prepress Portal 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업무효율 극대화 가능

(주)화성(대표이사 이용일)이 지난해 12월, Kodak Magnus 800 플레이트세터(CtP)와 Prinergy 워크플로우 시스템, Preps 터잡기 소프트웨어, InSite 프리프레스 포탈 시스템에 이르는 코닥 프리프레스 제품군을 도입,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되었음은 물론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

코닥 인사이트 포탈 웹을 통해 제공되는 인사이트 프리프레스 포탈 시스템(Kodak InSite Prepress Portal system)은 인쇄물 작업을 위해 여러 업체가 기획, 판출력, 인쇄 과정을 분담할 때 발생하는 작업 관리의 비효율성을 없애고, 고객의 시안확인 및 교정과정에서 자료 업로드나 파일변환 등으로 말미암아 소모되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획기적인 작업관리 시스템이다.

먼저, 기획단계에서, 코닥 인사이트 포탈사이트의 ‘스마트 리뷰 교정 클라이언트 기능’을 이용해 디자이너가 작업 내용을 업로드 하면, 고객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직접 작업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작업 관계자가 모두 동시에 접속하여 교정할 수 있으며 작업시안에 직접 수정요청 내용에 관한 주석을 달 수 있어 기존의 웹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용할 때보다 더욱 원활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풀 해상도 생성파일로 직접 작업을 하기 때문에 온라인 상으로 이미지의 축소와 확대 보기도 가능하며 인쇄물의 크기 측정, 인쇄 시의 컬러 분판 보기, 컬러 농도 측정 및 수정도 가능하다.

코닥 인사이트 프리프레스 포탈 시스템은 코닥 프리너지 워크플로우 시스템과 같은 PDF 디지털마스터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기 때문에 최종 시안을 변경 사항의 유실 없이 직접 RIP 시스템으로 상호 연동하여 작업의 속도와 효율을 높여주므로 파일을 확인, 변환, 전송하는 단계를 생략하여 완벽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한다.

또한, 전 작업 과정 내용을 추적 가능하며, 사전 점검기능과 자동 리파인(refine) 프로세싱 기능을 이용해 프리프레스 작업 전에 입력된 파일의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여 문제 발생 시 자동으로 관련자에게 경고메시지 발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빠른 수정, 최종승인을 통한 작업 지시로 작업 유휴시간을 최소화하여 준다.

뿐만 아니라, 관리자에 의해 발급된 보안 ID를 통해 사이트 접속 권한을 부여하므로 출력물의 보안과 지적 재산 관리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사별로 고유의 웹브라우저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가능하여 제품의 차별화도 가능하다.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화성은 1980년 설립되어 60명이 넘는 임직원이 본질에 충실하고 품질과 기술로 고객께 보답하자는 경영이념 아래 인쇄전문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노키아,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의 전문협력업체로 1991년에 이미 DTP 시스템을 지역최초로 도입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로는 삼성의 조직관리방식을 접목, 프로세스 맵핑을 통한 업무프로세스를 정립하였다. 납품품질 Single PPM달성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노키아 협력업체 품질평가에 1위를 지키고 있으며 ISO9001, ISO14001을 획득한 클린 사업장이기도 하다. 디자인기획팀과 관리팀, 생산팀, 영업팀으로 각각 세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표준에 발맞추어 테크노인쇄의 선두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다국적 기업 및 대기업과 수십 년간의 거래경험과 신속한 납기와 고객만족 대응능력, 모듈단위의 아웃소싱을 통한 효율성 향상,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품종 소량생산은 화성의 큰 강점이다.

화성의 이용일 대표는 “원가 절감 및 고객에게 고품질 인쇄를 제공하고 빠른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경쟁사보다 더 앞선 기술을 선보이고자 코닥 상업용 프리프레스 제품군을 도입하게 되었다.”라고 장비 도입 계기를 밝혔다.

☎ 02)3143-0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