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4.05] drupa Exhibitors Preview -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과 리본(Reborn) 라벨 후가공 장비를 소개하는 후너스
2004년 5월 국내 시장에 HP 인디고 디지털 인쇄기를 처음 공급하면서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 확대에 기여했던 후너스홀딩스(이하 후너스)는 지난해 5월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으로 디지털 인쇄 솔루션 부문 재진출을 선언했으며, 최근에는 라벨 후가공 장비 전문 기업 리본(Reborn)과의 국내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서 GIP 라벨 인쇄기 라벨 스마트 시리즈와 함께 라벨 인쇄를 위한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그파 잉크젯 아시아 지역 독점 총판인 GIP와의 국내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서 아그파의 라벨, 패키지, 텍스타일, 산업용 잉크젯 인쇄 장비 공급을 맡고 있는 후너스는 최근 영업과 기술 지원 인력을 추가로 확충해서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는 고객사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drupa에서 후너스 직원들은 5홀에 위치한 GIP와 리본(Reborn) 부스에서 국내 고객들을 맞게 된다.
아그파에서는 이번 drupa에서 지난 3월 페스파에서 공개한 B1 사이즈 잉크젯 인쇄기 스피드셋 오르카(SpeedSet Orca)로 제작된 샘플을 전시, 배포하고 장비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B1 사이즈를 분당 150m 속도로 시간당 1만 1천매 인쇄할 수 있으며, 5천매까지의 인쇄 비용은 오프셋보다 훨씬 저렴하다.
최근 아그파 케임브리지 제조 시설에서 개최된 공개 행사에서 패키징과 잉크젯 전문가들은 스피드셋 오르카(SpeedSet Orca)가 소량 패키징 생산에서 인쇄 성능과 효율성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0.1mm~ 2mm 두께의 접이식 상자나 경량 골판지 등에 인쇄할 수 있으며,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품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영국 델타 그룹에서 첫 번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패키지 인쇄 관계자들은 2025년 패키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홀에 위치하고 있는 GIP(General Inkjet Printing) 부스에서는 아그파 아산티 프리플라이트 모듈이 장착되어 있고 아그파 잉크를 사용하는 UV 잉크젯 라벨 인쇄기 라벨 스마트(Label Smart)시리즈를 전시한다.
모듈식 구성이 되어 있어 뒷 부분에 디지털 바니싱, 디지털 핫스템핑/콜드 스템핑 구성을 할 수 있다.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에 적합하고 복합 라벨 인쇄를 할 때는 원 클릭으로 생산할 수 있다.
drupa에서는 600×1,200dpi보다 높은 해상도의 장비가 전시된다.
POD를 위한 디지털 컬러 잉크젯 연속지 시스템 하피(Harpy)시리즈는 520사이즈 1,200×1,200dpi HD 모델이 선보인다.
후너스에서는 440부터 520, 660mm까지 다양한 폭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5홀에 자리하는 라벨 후가공 장비 전문 기업 리본(Reborn) 부스에서는 라벨 인쇄기에 모듈 방식으로 디지털 바니싱, 핫 스탬핑/콜드 스탬핑 등을 결합한 장비들을 전시한다.
인쇄된 라벨 위에 바니시와 스탬핑 효과를 구현할 수 있으며, 바니시를 적층으로 올릴 수 있어 바니시 헤드를 추가하면 300~400마이크론 두께의 바니시를 구현할 수 있어 별도의 점자 공정 없이 디지털 바니시를 통해서 점자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다.
리본(Reborn) 은 중국 내 라벨 후가공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세계 최초의 디지털 플로터 커팅 장비인 RBJ-350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레이저 커팅 장비인 RBJ-350 Light를 출시하며 디지털 인쇄로의 전환에 대비한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되었던 Label Expo Asia에서는 디지털 바니시/포일링 장비인 RBJ-Remix 3DW를 공개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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