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5.02]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혁신적인 인쇄 솔루션을 선보이는 후지필름

 

후지필름은 이번 헝클러 이노베이션 데이즈 2025(Hunkeler Innovation Days 2025, 이하 HID 2025)의 주제인 ‘연결(Connect)’에 맞춰 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공급업체들과 협력해서 자사의 잉크젯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시연한다. 

이번 행사 부스의 중심에서는 여러 주요 통합 잉크젯 솔루션과 함께 새로운 잉크젯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젯프레스 1160CFG(Jet Press 1160CFG)가 선보일 예정이다. 

drupa 2024에서 선보였던 고속 풀컬러 잉크젯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젯프레스 1160CFG는 잉크젯 프린팅 분야에서 후지필름이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적인 노하우에 더해서, 연속지를 사용한 고속 인쇄 시의 용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연구 개발한 끝에 새롭게 개발한 독자적인 ‘용지 안정기(Paper Stabiliser)’를 탑재하고 있다. 컨디셔닝 장치는 인쇄 전에 용지의 수분량을 조절해서 생산성, 생산 효율성, 인쇄와 후가공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향상된 건조 기술 덕분에 두껍고 얇은 코팅 용지에서도 분당 80m의 고속 인쇄를 구현할 수 있다.

후지필름은 헝클러 후가공 장비와 함께 고품질 홍보용 엽서를 제작하는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제책 장비 제조 업체 중 하나인 메카노 테크니카(Meccano Tecnica)와의 공동 시연에서는 고품질의 유연한 소량 책 제작을 위한 후지필름의 잉크젯 기술의 가능성을 소개하며, 이 외에도 호리존 스티치라이너(StitchLiner)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크기와 페이지 수의 책 제작 작업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서 후지필름은 통합 잉크젯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통합 잉크젯은 잉크젯 프린트 엔진을 기존 인쇄기 또는 기타 인쇄 장비에 맞춤형으로 통합하는 접근 방식으로, 잉크젯의 유연성이 크게 확장되어 새로운 워크플로우 옵션과 잉크젯과 다양한 후가공 기술 간의 생산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새로운 인쇄 생산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후지필름의 잉크젯 통합 전문가들이 참석해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연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잉크젯은 기존의 아날로그 인쇄 엔진 대신, 또는 아날로그 인쇄 엔진에 추가로 통합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후지필름의 잉크젯 프린트 엔진에는 42K 프린트바 시스템과 미니 4300 프린트바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후가공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을 포함해서 공정의 다양한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후지필름은 흑백, 4색, 확장된 색상 범위, 분사 가능한 기능성 액체, 스팟 바니시 장식 등 다양한 인쇄를 위한 통합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