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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6.02] 불확실성의 시대, ‘상생형 디지털인쇄’로 길을 찾다 - ㈜임프레스의 바인덱스 에코바인더 도입과 2026년 전략

_기업탐방_/국내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6. 4.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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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은 지금 전환점 한가운데 있다. 경기는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고객의 요구는 더욱 세분화되며, AI는 업무 방식 자체를 빠르게 바꾸어 가고 있다. 이 변화는 부담이지만 동시에 분명한 기회다. 임프레스는 그 해답을 ‘디지털인쇄의 성장’에서 찾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후가공 경쟁력·친환경 기준·협업 네트워크로 명확히 정리해왔다. 이 전략을 현실로 옮기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가 ㈜후너스홀딩스가 공급한 바인덱스 에코바인더의 도입이다.

임프레스는 디지털인쇄 환경에 최적화된 설비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량·다품종·초단기 납기라는 까다로운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고품질 컬러 출력이 가능한 캐논 iX3200과 리코 Pro C9500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안정적인 색 재현과 품질을 구현하고 있으며, 여기에 기존 마스터 인쇄 시장까지 흡수할 수 있는 320매급 1도 장비 ‘캐논 타이탄’ 4대를 운영해 대량·반복 작업에서도 흔들림 없는 생산성을 확보했다.

또한 약 150평 규모의 자체 용지 보관 창고를 통해 다양한 종이와 특수 미디어, 소모품을 상시 확보함으로써 급한 주문이나 예외적인 사양 요청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단순히 ‘빠른 납기’를 넘어, 예측 가능한 생산과 안정적인 품질 유지라는 디지털 인쇄의 본질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임프레스는 대형 인쇄·출판사는 물론, 소형 복사 전문점과 동종 인쇄업체들로부터도 신뢰받는 협력 생산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 하청이 아닌, 공정과 납기를 함께 책임지는 협업 모델을 통해 작업 성격과 물량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디지털인쇄 시대에 요구되는 연결형 생산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빠르게, 정확하게,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인쇄

임프레스는 가격 경쟁에 머무르지 않는다.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가치를 납기·품질·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재정의하며, 인쇄를 하나의 결과물이 아닌 서비스로 바라본다. 특히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식’보다, 각자의 강점을 연결하는 협업 중심의 생산 모델을 선택해왔다. 이는 단기 효율을 넘어,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인쇄업계가 함께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상생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임프레스는 앞으로도 디지털인쇄와 후가공 경쟁력, 그리고 신뢰 기반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변화의 시대를 기회로 바꾸는 길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바인덱스 에코바인더 도입으로 디지털 인쇄에 최적화된 후가공 체질 구축

인쇄 후가공은 인쇄물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이자, 동시에 납기를 좌우하는 핵심 공정이다. 임프레스가 바인덱스 에코바인더를 도입한 이유는 단순한 설비 확장이 아니라, 디지털인쇄에 맞는 후가공 체질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K-PRINT 2025 이후 도입된 장비의 실제 운영을 통해 임프레스가 확인한 바인덱스 에코바인더의 가치는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중국산 장비에 대한 불신을 깨뜨렸다는 점이다. 임동일 대표는 “장비 생산국보다 중요하는 것은 ‘장비 운영을 통해서 증명되는 완성도’라고 강조했다. 

장비의 내구성, 품질 편차, 사후 대응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국내 인쇄업계에는 여전히 중국산 장비에 대한 선입견이 존재한다. 임프레스 역시 도입 전에는 같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바인덱스 에코바인더를 실제 현장에 투입해 일정 기간 운영하면서, 장비 생산국보다 중요한 것은 설계 완성도와 운영 안정성이라는 점을 분명히 체감하게 되었다.

에코바인더는 디지털인쇄 환경에서 반복되는 소량·다품종·빈번한 작업 전환을 전제로 설계된 장비답게, 기본 구조와 구동부, 작업 흐름이 실사용 기준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가격 대비’가 아니라, 실제 생산 현장에서 충분히 검증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라는 점에서 기존의 중국산 장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는 후너스홀딩스의 기술 지원과 빠른 대응이다. 

장비 도입에서 스펙만큼 중요한 요소는 사후 지원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현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반드시 발생한다. 임프레스가 바인덱스 에코바인더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후너스홀딩스의 기술 지원 체계에 있다.

후너스홀딩스는 단순 유통을 넘어, 기술 이해도가 높은 중국 엔지니어와의 직접적인 협업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초기 세팅 및 운영 안정화 과정에서의 빠른 피드백, 문제 발생 시 정확한 원인 분석과 대응, 매뉴얼 수준을 넘어 현장 상황을 이해한 기술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제 장비 운영 과정에서 충분히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그 결과 임프레스는 장비 운영 과정에서 다운타임에 대한 불안 없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중국산 장비는 기술 지원 서비스가 불안하다’는 고정 관념을 사람과 시스템으로 극복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세 번째는 장비의 내구성과 생산성이다. 

바인덱스 에코바인더는 화려한 최고 사양을 내세우기보다,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둔 장비이다. 임프레스는 일정 기간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반복 작업에서도 구동 안정성이 유지되며, 소모·마모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장비 내구성과 작업 전환이 잦은 디지털인쇄 환경에서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 납기 대응력이 향상되는 높은 생산성,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품질 편차가 줄어들어 공정 관리가 한결 수월한 운영 안정성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최대 속도’보다 예측 가능한 생산성이 중요한 디지털인쇄 작업에서 바인덱스 에코바인더는 디지털인쇄 후가공에 최적화된 현실적인 생산 장비로 평가할 수 있다.

네 번째는 두꺼운 미디어·오버사이즈 제책 작업에서 확인한 확실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임프레스가 바인덱스 에코바인더의 성능을 가장 확실하게 체감한 부분은 180g 이상 두꺼운 미디어 제책과 오버사이즈 책자 제작 작업이다. 저시력 교과서, 건축 도서, 작품집 등은 일반적인 기성 제책 사이즈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고, 제책 강도와 내구성이 특히 중요하다.

바인덱스 에코바인더는 두꺼운 미디어에서도 페이지 빠짐 없이 안정적인 제책이 가능했고, 반복 사용과 열람이 많은 교재·전문서적에서도 제책 강도가 유지되었으며, 오버사이즈 제작물에서도 마감 완성도가 흔들리지 않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이 아니라, 전문 도서·특수 인쇄물 제작 영역까지 대응 가능한 후가공 장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편견을 넘어, ‘운영으로 증명한 선택’

임프레스에게 바인덱스 에코바인더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교체가 아니라, 후가공 공정에 대한 인식 전환이었다.

중국산 장비에 대한 선입견을 실제 운영 결과로 극복했고 후너스홀딩스의 기술 지원과 엔지니어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으며, 내구성과 생산성, 그리고 특수·고난이도 제책 영역까지 디지털인쇄 환경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국내 생산 제조 업체의 감소로 수입산 장비 의존도가 높아진 지금, 더 이상 ‘국산이냐 중국산이냐’는 핵심 판단 기준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검증되는 기술적 완성도와,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서비스 체계이다. 바인덱스 에코바인더는 임프레스의 생산 현장에서 그 역할을 분명히 해내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 디지털인쇄가 성장하는 3가지 조건

AI 확산, 세계 경제의 변동성, 원부자재·물류·환율 리스크는 인쇄업에도 직접적인 파고로 다가오고 있다. ‘내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이 일상이 된 시대에, 임프레스는 작년 한 해를 ‘디지털인쇄 체질을 강화한 해’로 정리했고, 올해는 그 체질 위에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확장 전략’을 올리는 해로 정의하고 있다.

임프레스가 바라보는 디지털인쇄 성장의 조건은 명확하다.

운영을 바꾸는 AI 활용, 경쟁을 넘어선 협업 구조, 주문 경험까지 포함한 디지털화이다.

임프레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디지털인쇄 중심의 생산 구조를 안정화하고, 소량·다품종·초단기 납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기업·교육·출판·커머스 중심으로 거래 범위를 확장했으며, 리드타임 단축 및 긴급 작업 대응 체계 강화로 납기 대응력을 개선하고, 불량 및 재작업 감소로 클레임 관리 안정화와 품질 지표 개선과 함께 바인덱스 에코바인더 도입을 통한 후가공 공정 고도화로 후가공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기존 무선제책, PET링·트윈링 제책, 중철제책, 리플렛 등 낱장류 중심의 디지털인쇄 영역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캘린더 시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 한 해였다.

AI를 ‘유행어’가 아닌 ‘현장 비용 절감 도구’로

임프레스의 올해 전략 키워드는 ‘AI를 장비가 아니라 운영 방식에 붙인다’는 것이다.

AI를 화려한 기술이 아닌, 납기·오류·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실무 도구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

견적·일정·자재 소요를 빠르게 정리하는 AI 보조 운영 체계와 파일 확인, 규격 체크, 교정 커뮤니케이션 등 반복 업무의 표준화·자동화, 주문 데이터 축적을 통한 생산 판단 고도화 및 작업 레시피화를 통해서 인력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인쇄 특유의 잦은 작업 전환 환경에서도 예측 가능한 생산 운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경쟁을 넘어 ‘협업·하청·상생’ 구조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모든 공정을 혼자 감당하는 모델은 한계가 분명해진다. 

임프레스는 올해 협업 네트워크형 생산 구조를 한 단계 더 강화한다.

상호 보완적인 업체와의 공정 분업 기반 협업과 급행·피크타임 물량을 흡수할 수 있는 하청 파트너십의 기준화, 품질·납기 기준을 공유하는 신뢰 중심의 상생 운영 체계 확립을 통해서 단순 외주가 아닌, 공정 표준과 책임을 공유하는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개별 기업의 생존을 넘어, 국내 디지털인쇄 산업 전체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방향이기도 하다.

친환경 + 웹투프린트 + 캘린더 시장 확장

임프레스는 올해 자사 웹투프린트(Web-to-Print) 서비스를 통해 주문 경험의 디지털화를 본격화한다. 주문부터 파일, 교정, 결제, 진행, 출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표준화하고, 반복 주문 품목의 템플릿화로 리드타임 단축 및 오류 감소와 함께 내부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한 수익성 구조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인쇄의 경쟁력은 이제 ‘찍는 기술’이 아니라, 주문과 운영의 디지털화에서 완성된다는 판단이다.

캘린더 시장 역시 기존 오프셋 중심 구조에서 소량·다품종 디지털 생산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임프레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해 친환경 종이링 달력·트윈링 달력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서 약 7만 부 규모의 캘린더를 생산하며 시장성을 검증했다.

2026년에는 벽걸이 달력, 탄자크 달력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연간 50만 부 생산을 목표로 설비·자재·후가공 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새로 도입한 바인덱스 에코바인더를 활용, 오버사이즈 제책과 고평량지 제책, 하드커버용 알책 제책 등 기존 디지털인쇄 영역을 넘어선 후가공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단가와 안정적인 품질로 협력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기반 운영 효율화부터 차별화된 디지털 인쇄 생태계 구축까지

임프레스의 2026년 목표는 단순한 인쇄 물량 확대가 아니다.

AI 기반 운영 효율화, 협업 중심의 생산 구조, 친환경과 웹투프린트를 결합한 서비스 확장, 그리고 캘린더·특수 제책 영역까지 아우르는 디지털인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준비된 체질이다.

임프레스는 디지털인쇄의 다음 단계를 향해, 올해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디지털인쇄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성패는 더 빠른 인쇄기를 들여놓는 데서 결정되지 않는다. 후가공의 완성도, 운영 체계의 안정성, 그리고 주문과 생산을 연결하는 구조가 디지털인쇄의 경쟁력을 가른다. 임프레스는 후너스홀딩스의 바인덱스 에코바인더 도입을 계기로, 후가공을 병목이 아닌 경쟁력의 중심으로 끌어올렸고, AI 기반 운영 개선과 웹투프린트 서비스로 주문 경험까지 디지털화하는 길을 선택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위험한 선택은 ‘어제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다. 임프레스는 단기적인 가격 경쟁이 아닌, 예측 가능한 생산·신뢰 가능한 납기·지속 가능한 품질을 기준으로 디지털인쇄의 체질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협업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생산 네트워크, 친환경과 자동화를 결합한 공정 혁신, 그리고 서비스로 확장되는 디지털인쇄 모델은 그 방향의 핵심이다.

임동일 대표이사는, “디지털인쇄는 더 이상 하나의 설비나 기술이 아니며,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흐름이고, 준비된 운영만이 그 흐름 위에 설 수 있다”고 하면서, “임프레스는 현장에서 검증된 선택과 실행을 통해, 변화에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다음 단계를 먼저 만들어가는 디지털인쇄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방향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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