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 인쇄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 거점인 서울인쇄센터(센터장 서문수)가 올해 상반기 서울시 추진 계획에 발맞추어 ‘2026년도 서울인쇄명장 기술전수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전수활동은 서울인쇄명장 제1호인 김인호 명장((주)동양상사지기인쇄 대표이사)의 전폭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인호 명장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현장 실무 노하우와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청년 구직자와 전공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반기 주요 성과로 서울시 ‘서울매력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인쇄 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1차 교육이 꼽힌다.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매력일자리 선발자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쇄 후가공 분야를 비롯한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실제 작업 환경에 조기 적응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인쇄센터는 오는 8월 중 직무 전문성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2차 심화 프로그램도 연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인쇄 인력 육성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었다. 김인호 명장이 직접 무림페이퍼에 협조를 요청하여, 지난 5월 8일 서울공업고등학교 그래픽아트과에 교육용으로 활용될 5백만 원 상당의 인쇄 용지를 지원받는 연계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인호 명장은 지난 5월 14일과 21일, 각각 서울공업고등학교 그래픽아트과 전학년 학생들과 서울강서폴리텍대학 출판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특강을 실시했다. 명장으로서 걸어온 생생한 경험담과 핵심 기술 공정을 아낌없이 전수한 이번 특강은 인쇄 및 출판 편집 디자인을 전공하는 청년 학생들에게 명확한 직업적 비전과 현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서울인쇄센터 서문수 센터장은 “서울인쇄명장의 기술 시연, 현장 체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고령화되어 가는 인쇄 산업에 젊은 전문 인력을 수급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국가기술자격증(인쇄기능사) 필기시험 대비반 운영 등을 통해 12월까지 체계적인 숙련기술 전수 체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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