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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전자칠판 기능 내장한 '스마트 프로젝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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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0. 3. 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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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전자칠판 기능 내장한 ‘스마트 프로젝터’ 출시
사이즈 제한, 유해파 및 스파크 발생, 비싼가격 등 기존 문제점을 해결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www.epson.co.kr)은 최근 전자칠판의 보드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전자칠판과 PC의 기능이 가능한 극단초점 프로젝터 ‘EB-450W, ‘EB-450Wi’, ‘EB-460’, ‘EB-460i’ 등 4종을 출시했다. <사진>
이번에 출시된 프로젝터는 전자칠판이나 프로젝터 업계에서도 혁명적인 제품으로 전자칠판용 보드의 모든 문제점을 프로젝터 하나로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정보화 교육의 일환으로 설치된 기존 전자칠판은 보드 형태로 최대 60인치까지의 사이즈 제한이 있고 일부 전자칠판의 경우 유해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또 스파크 현상도 잦아 개당 900만원 정도 가격의 비싼 장비를 설치해 놓고도 보드를 끄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전자칠판 기능을 내장한 스마트 프로젝터는 장소와 주위 환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비출 수 있는 흰 벽만 있으면 일반 PC처럼 화면의 터치로 모든 전자칠판의 기능 구현이 가능하고, 비싼 설치비와 번거로운 작업도 모두 없앴다.
또한 전자칠판용 보드의 60인치 화면 한계도 투사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극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또렷하게 구현할 수 있다. ‘EB-450W’와 ‘EB-450Wi’은 2500lm의 밝기와 WXGA(1280x800) 해상도로 0.75m의 거리에서 80인치의 화면을, ‘EB-460’과 ‘EB-460i’는 3000lm의 밝기와 XGA(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해 0.62m의 거리에서도 80인치 대화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스크린과의 거리가 가까워도 최상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작은 교실이나 회의실에서도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짧은 초점길이로 발표자의 그림자가 스크린에 겹치거나 참여자의 눈부심 현상을 없애 화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칠판이나 화면에 가까운 높은 위치에 설치할 수 있어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자칠판용 보드와 달리 프로젝터로 비추는 스크린의 상태에 상관없이 전자칠판 전용 소프트웨어와 센서를 내장한 전용펜으로 일반 칠판처럼 화면에 직접 쓰기와 그리기 기능이 되는 등 일반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터치스크린 형태로 거의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문서, 그림 등을 자유롭게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거대한 PDA를 사용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교육이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터에 고성능 소형램프를 탑재해 3,500여 시간 수명이 지속되어 유지비를 절약 할 수 있고, 10W의 스피커가 내정되어 있어 외부 스피커의 설치 없이도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해 준다. 고성능의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임에도 불구하고 조작과 관리가 쉽고 패스워드 입력 리모콘에 의해서만 작동되어 학교, 학원 등의 교육현장이나 매장,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기능으로 PC에 연결된 유선 LAN을 이용해 원격으로 프로젝터를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고, 옵션으로 무선 네트워크 기능(WiFi)을 지원해 선과 연결없이 PC로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다.
한편, 28dB의 저소음으로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전원을 켰을 때 예열시간이 5초 밖에 되지 않으며, OFF 버튼만 누르면 신호음과 함께 즉시 전원이 꺼지고 바로 분리도 가능하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관련 업계에서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프로젝터 하나로 모든 칠판과 PC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교육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최첨단의 기능을 탑재해 아이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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