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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장애인 직원이 생산한 복합기, 장애재활센터에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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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1. 2. 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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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장애인 직원이 생산한 복합기, 장애재활센터에 증정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노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실천


사무기기 전문 기업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하 캐논코리아/대표이사 김천주/www.canon-bs.co.kr)은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캐논’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직원이 직접 생산한 레이저복합기를 장애인 단체에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 이벤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희망을 주는 사연을 응모 받아 레이저복합기를 증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장애환자를 위한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푸르메재단(대표이사 김성수)이다.
이번 행사에서 증정된 캐논코리아 레이저복합기 MF4570dn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개발에서 생산까지 모두 국내 기술력으로 이루어진 이 제품은 장애인들의 손에 의해 생산되어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Cell 생산 방식으로 유명한 캐논코리아의 안산공장에는 현재 63명의 청각장애인이 ‘I Can’이라는 Cell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복합기를 생산하는 중요한 인재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전달된 제품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09년 한국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고용확대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왔으며, 법정 의무고용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고용해 장애인고용 우수 업체가 되었다. 비장애인 사원들의 의식개혁에도 크게 앞장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고용촉진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캐논의 ‘공생’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그나마 우리 재단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어서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지만, 규모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애인 기업이나 단체는 이런 기회조차 전혀 없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다른 기업과 단체들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증정식 내내 환자, 의료진, 봉사자,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하여 다른 기업과 단체들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히고,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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