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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화사, APPA 명예회장상 수상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1. 4.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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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화사, APPA 명예회장상 수상
《동아시아 문학 100》 일반분야 금상, 《생명과 장소》 학술분야 동상에 선정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명예회장 백석기) 출판상 심사에서 한국이 번역 출간한 《중국신화사》㈜웅진씽크빅)가 본 출판상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APPA 명예회장상을 받았으며, 《동아시아 문학 100》(한길사)과《생명과 장소》(그린비)가 각각 일반분야 금상과 학술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APPA 출판상은 APPA 회원국 간의 출판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5년에 제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국 출판사의 번역 출판 도서와 공동 출판 도서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APPA 출판상 수상은 작년 ㈜나남의 완역도서 《홍루몽》과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사계절), 《물이 너무 아까워》(예림당)이 각각 나춘호상을 비롯해 아동분야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명예회장상에 선정됨으로써 한국도서 컨텐츠의 우수성과 번역 도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할만하다.
올해 APPA 출판상에는 8개 회원국의 도서 116종이 접수됐으며, 내용 및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제책, 인쇄 수준, 발행부수, 번역의 난이도 등을 선별 기준으로 하여 *학술, 아동, 일반 분야 금, 은, 동상 *최우수 도서에 대한 명예회장상(분야 상관없음) *장려상(분야와 상관없음) 등 총 11개 상의 수상도서가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는 지난 1993년 동 지역 출판인들의 권리와 출판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의 주도로 창립됐으며, 1994년 제1차 연례 총회를 시작으로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몽골 등 16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상장 전달식은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 출판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출판협회 제64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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