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청소년육성재단' 2011년도 청소년 장학금 수여

 ‘한국엡손청소년육성재단’ 2011년도 청소년 장학금 수여

중•고등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외에 엡손 복합기 및 데스크탑 제공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다카시/www.epson.co.kr)의 재단법인 ‘한국엡손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8월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서울지역 총 44명의 중•고등학생을 선발해서 장학금과 교육용 기자재를 제공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2010년 선발된 33명과 2011년 새롭게 선발된 1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신규 장학생은 한국엡손이 서울시 교육청에 의뢰하여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중학생(22명)은 연간 120만 원, 고등학생(22명)은 연간 144만 원의 학업 보조금과 신규장학생(11명)에게는 장학금 외에 엡손 복합기와 교육용 컴퓨터를 각 가정에 제공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예정했던 한국엡손은 갑작스러운 서울지역 기상악화로, 수여식을 강행하는 대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계좌입금 형태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엡손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2011년에도 장학금 수여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엡손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999년 한국엡손청소년육성재단을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올해 12회 수여식을 맞았다. 설립 이래 10여 년간 총 5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장학사업 외에도 청소년의 국내외 연수 및 교류, 청소년 단체의 사업활동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