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쇄문화협회,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대구인쇄문화협회,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신임 회장에 삼영정밀인쇄사 설정수 대표 취임

대구인쇄문화협회의 제21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0일 엘디스리젠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1부 정기총회는 성원보고에 이어 작년도 결산감사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승인 가결했다. 2부 행사에서는 대구경북인쇄조합의 박희준 이사장, 협회 역대 회장을 비롯한 업계 원로, 지류조합 및 업계단체 대표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되었다. 내빈소개와 연혁보고에 이어 신입회원 업체에 회원증을 교부하고 환영하였으며, 이어서 시상으로 모범업체 1개사(동원인쇄사 김동규)와 모범근로자 3인 (㈜아이앤피 박근덕, 서한정밀인쇄 황영대, ㈜성우프린텍 정혁진)에게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행사는 이세원 회장의 2년간의 임기만료에 따라 회장 이·취임식 및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신임회장에는 삼영정밀인쇄사 설정수 대표가 선출되었으며, 이세원 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세원 전 회장은 그 동안 봉사하는 마음으로 역임했었다며 재직 기념으로 증정한 행운의 열쇠를 대구경북인쇄인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설정수 신임회장은 앞으로의 협회발전을 다짐하는 취임사와 더불어 신임 집행부를 소개했다. 새로운 집행부의 단체 인사를 끝으로 이날의 공식행사를 마무리하고 만찬을 통해 서로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