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3.04] 정기총회-(사)한국포장협회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윤영욱/www.kopa.or.kr) 제 23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6일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개최되었다. 
회장 인사말과 2012년 사업실적보고서와 수지결산서, 2013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서 심의, 제16회 한용교 포장인상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윤영욱 회장은 “지난해 몇몇 회원사들에 변화가 있었고 어려운 경기였지만 회원사들이 어려운 한 해를 잘 극복했다”고 하면서 “아직 국내외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상반기까지는 많이 어렵다는 전문가 전망이 있지만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 관련 심의는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제 16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에서는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4학년 경규선 양 외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공로상 수상자로 성안기계㈜ 신명철 명예회장을 선정, 신동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신명철 명예회장은 60년대 국내 포장기계 산업이 황무지였을 때 성안기계의 전신인 신안기계공업사를 창립, 65년 국내 처음으로 그라비아 인쇄기를 개발했으며 이후 성능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5색 자동 그라비어 인쇄기를 제작, 국내 포장업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수출을 통해서도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날 공로상을 대리 수상한 성안기계 신동호 회장은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분발해서 좋은 품질의 장비를 제작하고 기술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올해 포장협회는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정부 및 유관단체 포장관련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조사 및 전시사업, 출판사업 등에 주력하면서 협회 운영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