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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09] 총회-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3. 7. 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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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함께 하는 인쇄인 협동화 사회적 기업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대표이사 남원호/www.nemocard.co.kr)’의 창립 총회가 지난 8월 8일 인쇄정보센터 7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이사장과 인쇄전문협동조합형기업 설립 추진 위원회 안태복(㈜디앤비애드 대표이사/이하 추진 위원회) 위원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정채문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김정전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민재기 전 회장을 비롯한 인쇄산업 관련 전현직 단체장들과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 출자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추진 위원회 안태복 위원장의 개회사,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이사장의 축사, 경과보고, 부의안건, 기타사항,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추진 위원회 안태복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인쇄조합과 서울인쇄센터가 중심이 되어 인쇄업계의 발전과 미래를 열어가는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점에 기쁨을 표시했다. 아울러 “거래 질서 확립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올바른 거래질서 문화 및 상거래 정착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주주 여러분과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굳은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이사장은 “디자인에서부터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별로 협업을 통해서만 하나의 인쇄물을 탄생시키는 대표적인 협업 산업인 인쇄가 어려움에 처해 무너져 가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협동조합형 기업을 설립했다”고 배경을 밝히며 “인쇄산업이 국가기간사업이자 신 성장 산업으로 창조적인 영역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향후 서울인쇄조합은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를 인쇄업계의 성장 원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관 제정(안) 결의안은 원안대로 통과 되었으며 임원 선출을 위해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이사장이 선출되었으며 이사진은 추후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는 인쇄산업의 거래질서 개선과 유통 구조의 합리화를 도모하고, 인쇄산업 종사자들의 권익 신장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실업자,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인쇄산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달성한다는 목적아래 지난해 설립이 추진되었다. 이어 서울특별시로부터 지난 5월 7일 승인을 받아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라는 법인 명으로 협동조합형 기업이 정식으로 발족되었으며 올해 말 사회적 기업으로 승인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후 조합원사가 아니더라도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1구좌 20만원씩 출자(개인 출자 한정)를 했으며, 서울인쇄조합은 2억원을 출자했다.
한편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는 앞으로 •인쇄업•국·내외 인쇄 유통업•해외 인쇄물 수출 및 무역업•인쇄관련 기술과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인쇄업계 및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인쇄관련 서비스 제공•인쇄물 및 인쇄기술 프로그램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실업자,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기회 제공•사회 서비스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 활동 참여•그 외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일체•기타 전 각항에 관련된 부대사업 일체 및 투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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