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소공인 경영대학, 현장 견학 프로그램 진행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인쇄전자센터 둘러보며 향후 인쇄 시장을 확장시키기 위한 견문 넓혀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소현)에서 운영하는 ‘제1기 소공인 경영대학’ 참가자들의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10월 11일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인쇄전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사진>
지난 8월 14일부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제1기 소공인 경영대학’은 디지털 인쇄 및 마케팅, 인쇄산업 동향, 조세와 노무, 법무, 특허 등 인쇄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전북인쇄전자센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일정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인쇄전자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에 대한 소개를 듣고 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정부 지원 사업인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인쇄조합은 인쇄업계 영세 소공인을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립, 소공인 경영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공인 경영대학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출판과 신문 등 전통 인쇄 분야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패키징과 인쇄전자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된 인쇄 분야는 성장하고 있다”고 현 인쇄 산업 트렌드를 언급하며 “이에 따라 인쇄 시장을 확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견문을 넓히고자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인쇄전자센터를 방문했다”고 견학 배경을 밝혔다.
전북인쇄전자센터 관계자는 “전북인쇄전자센터는 인쇄전자 분야의 최첨단 핵심장비 및 시설 등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학연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공정/장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또한 인력양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인쇄업계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소공인 경영대학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향후 사업장에 적용시켜 경영을 원활히 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전북인쇄전자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인쇄전자가 인쇄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새로운 고부가가치 분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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