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 성료
친환경 인쇄기술과 적용사례 공유해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www.print.or.kr)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월간PT가 주관, 동국대학교 RIS사업단이 후원한 ‘2013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4일 PJ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남원호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인쇄문화협회 이순석 부회장,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 유건룡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수 회장의 인사말, 월간PT 김용찬 발행인의 인사말, 코닥 Anita Yiu 이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국제인쇄대학교 Kioshita Akihiro 교수의 ‘인쇄산업과 환경문제에 대한 고찰’, 대한잉크 오정문 부장의 ‘친환경인쇄시 잉크의 역할’, 미래엔 이지현 차장의 ‘미래엔의 친환경인쇄 시스템’, 토레이 Shoko Makita 과장의
‘무습수 인쇄 기술’, 동양잉크 김동춘 책임연구원의 ‘친환경 정책동향 및 인쇄잉크 대응방안’, 한솔제지 전성재 박사의 ‘종이와 친환경 인쇄 표준화’, 두산동아 김영민 부장의 ‘친환경 인쇄 사례’, 동국대학교 조가람 박사의 ‘한국의 친환경인쇄 발전 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남수 회장은 2013년의 인쇄문화산업은 인쇄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의 시련을 겪은 시기였다고 정리하며 “친환경 인쇄는 인쇄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국내 인쇄업계에서도 반드시 대비해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고 친환경 인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는 친환경 인쇄 기술에 대한 국내외 최신 트렌드와 적용 사례를 살피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업계 불황을 극복하고 인쇄인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김용찬 발행인은 “국내인쇄업계에서 친환경 인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친환경 인쇄 트렌드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생산하기 위해 인쇄업계 종사자 모두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고군분투하는 인쇄업계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는 친환경 인쇄 솔루션이 함께 전시,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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