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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 세월호 유가족돕기 모금활동 펼쳐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4. 5.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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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 세월호 유가족돕기 모금활동 펼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적극 동참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인쇄업계는 물론 중소기업계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4월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안산 단원고가 중소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시화·반월산업단지에 인접해 있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이 중소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www.spiic.or.kr/이하 서울인쇄조합) 은 이번 참사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한편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왔다. 남원호 이사장은 성금 모금에 앞서 “일반인들의 희생도 마음이 아프지만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 아직 피지도 못한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설립과 중흥의 초석을 다진 분들이 우리 선배 인쇄인들이며, 중앙회 회원사 중 조합원사가 가장 많은 조합인 만큼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인쇄인들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월회(회장 윤한식)는 지난 5월 12일 서울인쇄조합을 방문해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윤한식 일원회 회장은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여행을 준비하던 중 세월호 추모 및 조합의 유족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 28일부터 ‘범중소기업계 희망모금 운동’에 적극 나섬에 따라 서울인쇄조합도 5월 30일까지 성금 모금을 연장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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