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성, 그룹경영을 통한 새로운 도약 선포

_NEWS_/Paper

by 월간인쇄계 2014. 9. 30. 18:21

본문

 

해성, 그룹경영을 통한 새로운 도약 선포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 등 적극적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할 계획

 

‘miilk’라는 복사용지 브랜드로 잘 알려진 한국제지, 국내 전동공구 1위 업체인 계양전기 등 총 5개 계열사로 이루어진 해성그룹(회장 단재완)이 9월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해성여고 강당에서 그룹 출범을 선포했다. <사진>
해성그룹은 2014년을 제2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그룹경영을 통해 계열사간 기술 및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일류 기업으로의 위상을 갖추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해성그룹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다. 2013년 한국제지는 중국 장가항 공장을 인수하여 사업을 확대하였고, 특히 해성그룹은 지난 4월 삼성테크윈의 반도체부품 사업을 인수하여 해성디에스를 설립하는 등 최근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리드프레임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마이크로 디바이스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동모터를 생산하는 계양전기와의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포식 주요 내용>
이날 선포식에는 내외빈 및 그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성그룹 선포와 그룹 CI 소개, 신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가치체계 수여 및 사원 결의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해성은 ‘정직하게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라는 미션과 ‘지속성장하는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경영원칙과 핵심가치를 공유하였고, 사원 결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날로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일류회사로 변신하기 위해선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혁신은 임직원간의 소통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으며, 소통은 공유된 가치관과 목표를 공통분모로 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단 회장은 해성의 기업문화인 ‘해성Way’와 해성Communication’을 발표하면서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정립된 해성그룹의 문화가 전 임직원에게 깊이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성은 단사천 선대회장이 1937년 일만상회로 사업을 시작하고1954년 해성산업을 설립한 이후 독립경영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넓히고 성장하여 현재 단재완 회장이 한국제지, 계양전기, 해성디에스, 해성산업 및 한국팩키지를 이끌고 있다. 그 중 주력 계열사인 한국제지(대표 김광권)는 1958년 한국특수제지공업으로 설립되어 현재 매출 6,500억(2013년 기준), 종업원 500여명으로 서울 본사와 온산 공장으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13년 중국 장가항 공장(250여명)을 인수하여 사업을 확대하였다. 한국제지는 백상지, 카피지, 아트지를 중심으로 연간 71만 톤(국내 64만, 중국 7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며 주요 브랜드로는 ‘miilk’와 ‘ARTE’가 있다. 특히 ‘miilk’와 ‘ARTE’ 모두 2012년 국제비즈니스 대상 마케팅 부문과 출판 부문에서 시상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