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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를사랑하는사람들 네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4. 12.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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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를사랑하는사람들 네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기여도 함께

 

인쇄전문 협동조합형 기업인 인쇄를사랑하는사람들네모㈜(대표이사 남원호)가 드디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됨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지난 2012년 8월에 설립된 네모는 2013년 3월에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지정에서 탈락의 쓴 잔을 마셨으나 이번 4번째 시도 만에 11월 4일에 지정을 받았다. 남원호 네모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29일 있었던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대면심사에서 “인쇄업계도 공생을 화두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서 봉사를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사회 공익을 적극 실천하고자 네모를 설립했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개별 사업주가 운영하는 영리목적기업과는 분명하게 다르며 1,400여 조합원이 주인인 협동조합이 지원하고 감시, 감독하고 있어 설립 목적에 맞는 비영리 공익활동을 최우선시 할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 지정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남원호 대표이사는 “늦은 감이 있지만 그간의 노력으로 비춰볼 때 네모의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네모가 설립취지에 맞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인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모 관계자는 “네모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됨으로써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사회적 기여 방향을 제시하고 다수 도시소상공인 판로 확보 및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장애인, 노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모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조합과 160여명의 인쇄인들이 출자한 인쇄전문 공익 기업으로 협동조합의 7대원칙 중 하나인 “지역사회에 대한”기여를 통해 협동조합의 지속성장과 조합원사의 기업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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