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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내 한국관 설치·운영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5. 5.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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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내 한국관 설치·운영

교원·사계절출판사·예림당 등 공동참가사 도서 외 위탁사·특별전 도서 등 총 800여 종 전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www.kpa21.or.kr/이하 출협)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지원을 받아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 <사진>

올해로 52회째인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5천여 명에 이르는 국내외 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저작권 거래 전문 도서전으로, 아동도서에 관한 저작권 거래는 물론, 매년 다양한 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해 볼로냐라가치상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전 세계 아동출판 관계자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 간의 교류 및 평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전 세계 25개국의 1,201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으며, 총 관람객 수는 1만 4,131명이었다. 출협은 올해 304 평방미터 규모로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 한국도서 800여 종을 전시하는 한국관에는 교원, 미래엔, 사계절출판사, 예림당, 창비, 현암사, 한국문학번역원 등을 비롯한 국내 출판사 및 관련 단체, 저작권 에이전시 등 총 30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미며, 출협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참가사들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했다. 아울러 도서출판 논장, 문학동네, 보림출판사, 산지니, 초방 등 17개사의 위탁 도서를 전시하고, 역대 볼로냐라가치상 입상도서 및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들의 대표 도서를 소개하는 특별전 ‘코리안 하이라이트 인 볼로냐(Korean Highlights in Bologna)’전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그림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고영수 회장은 이번 한국관 운영과 관련해 “라가치상 전 부문 입상이라는 성과를 낸 올해이니 만큼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 있는 전시 일정이 될 것이다”며 “유럽의 동심(動心)과 소통한 한국의 그림책이 세계무대를 상대로 더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09년 한국의 주빈국 참가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국관 운영이 한국의 책과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참가사들의 저작권 상담 지원, 참가 출판사 안내 책자 배포 등을 비롯해 한국의 책과 문화를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아동도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이를 통해 참가사들의 저작권 상담이 소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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