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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8] G7 Report-IDEAlliance

_Idealliance Southeast Asia & Korea_

by 월간인쇄계 2015. 10. 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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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IDEAlliance(International Digital Enterprise Alliance)의 사양으로 흑백 이미지(또는 인쇄된 그레이 스케일)를 위한 보편적인 외관을 정의하는 것으로, 이러한 외관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인쇄 또는 교정 시스템을 캘리브레이션하고 컨트롤하는 방법이다. G7은 또한 GRACoL(General Requirements for Applications in Commercial Offset Lithography-상업 오프셋 인쇄, 즉 매엽 인쇄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일반 요건)과 SWOP(Specification for Web Offset Publications-윤전인쇄를 위한 사양)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새로운 레퍼런스 인쇄 컨디션 CGATS.21 스위트(섹션5 참조)와 ISO15339의 기초가 되고 있다. G7은 전통적인 TVI(Tone Value Increase) 기반의 캘리브레이션과 같이 CMYK 켈리브레이션 커브를 사용하지만 훨씬 더 값진 결과를 가져온다. 인간의 시각에 무관한 TVI 캘리브레이션과는 달리, G7은 시각적인 외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든 인쇄 기술에 걸쳐 토널리티와 그레이 밸런스가 같은 화상 품질을 이룩하고 있다. 그레이를 조절함으로, 컬러 이미지의 경우 ICC 프로파일 없이도 가능한 한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만족스런’ 컬러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컬러가 절대적인, 정확한 컬러 재현을 필요한 인쇄 작업에 있어서도 G7은 ICC 컬러 매니지먼트와 함께 사용되어야만 한다. 이와 더불어 사양인것 이외에도 G7은 손쉽게 CMYK 인쇄 장비 캘리브레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의되고 있다. G7이 성공할 수 있었던 한 측면은 손쉬운 캘리브레이션과 연관되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0개 이상의 인쇄사들이 G7으로 인쇄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해 보이는 G7마스터 인증을 취득한 것은 바로 이러한 성공을 반영하고 있다 하겠다. 

 

 

그림에서의 G7

<그림 1>의 일러스트레이션은 G7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나타내고 있다. 위 세 이미지는 건식 잉크(토너) 디지털 인쇄와 잉크젯 인쇄, 그리고 오프셋 인쇄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인쇄 기술로 캘리브레이션 없이 인쇄 된 것이다. 밑에 있는 이미지는 G7 캘리브레이션이 된 것이며, 보존된 그레이 톤과 향상된 컬러 부분을 나타내고 있다. 잉크가 다르므로 여전히 포화된 컬러가 보여지고 있는데 이는 G7으로 조절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교정지 없이도 밑의 모든 세 이미지는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만족스런’ 이미지가 되었으며, 어떤것이 ‘올바른’ 이미지인지 거의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G7의 이점

G7은 TVI와 같은 기계적인 변수보다는 시각적인 외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 

ISO 표준 잉크와 용지를 사용할 경우, G7을 이용해 오프셋 인쇄사들은 커스텀 프레스 프로파일 없이도 GRACoL과 SWOP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G7은 비오프셋 인쇄(예를 들어 건식 잉크, 즉 토너 방식의 디지털 인쇄)일지라도 어떠한 작업에 있어서든  GRACoL이나 SWOP에 충분히 가깝게 인쇄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ICC 프로파일을 더함으로 더 높은 정확성을 이룩할 수 있다. 

G7캘리브레이션 이후 만들어진 ICC 프로파일은 더 긴 수명을 가지며, G7 없이 만든 것 보다 더 높은 정확성을 이룩해 낸다. 

모든 G7 인쇄 시스템은 “쉐어드 뉴트럴 어피어런스(Shared Neutral Appearance)”를 갖는데, 이는 G7 인쇄사를 위해 준비된 어떠한 파일이든 다른 이들에게도 외관상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만족스럽게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CMYK 파일 교환을 상당히 간소화 하고 향상시킨 것이다. 

 

RGB 이점을 CMYK로 가져오다

RGB파일을 교환하는 것이 CMYK파일을 교환하는 것 보다 항상 더 쉽다. TV시그널이든, 웹 이미지든, 비디오든지 간에 RGB이미지는 한 디스플레이(모니터 또는 프로젝터)에서든 다른 어떤 디스플레이에서든(정확하게 같지는 않지만)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만족스럽게 보여진다. 이러한 이유는 모든 비디오 디스플레이 장비가 같은 RGB값으로 ‘그레이’ 컬러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며, 전형적으로 일반적인 2.2 감마 값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디에 디스플레이 되든지 흑백 이미지는 매우 유사하게 보인다. G7는 CMYK에서 그레이를 인쇄하는 방법을 위한  최초의 ‘보편적인 표준’이다. G7 이전에는 토널리티(명도 대비)가 각기 다른 인쇄기와 인쇄 기술에서 방대하게 달랐다. 완벽히 우수한 인쇄기에서는 매우 어두운 반면 다른 인쇄기에서는 매우 밝을 수 있었다. 하나는 자연적으로 푸른 카스트를 띠는 반면 다른것은 자연적으로 붉은 카스트를 띨 수 도 있었다. 모든 인쇄 공정은 각각의 맞춤형 CMYK 파일을 필요로 하며, 인쇄사들 간의 파일 공유는 종종 상당하면서도 값비싼 프리프레스 수정 작업을 필요로 했다. 인쇄기 간의 차이점을 논하기 위해 G7은 주의 깊게 전형적인 오프셋 인쇄에 기반을 둔 그레이 밸런스와 뉴트럴 토널리티를 정의하기 위한 연구를 이룩했다. 그리고 어떠한 인쇄 시스템이든지간에 직관적으로 간단한 방법으로 이 정의에 맞춰 캘리브레이션 할 수 있게 되었다. 

 

G7 토널리티(NPDC)

G7 토널리티는 도트 퍼센트와 하나는 블랙만 인쇄된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균형잡힌 CMYK’가 인쇄된 퍼센티지의 두 뉴트럴 그레이 스케일의 중성 농도이다. 그레이스케일의 G7 중성 농도는 ISO 표준 잉크과 용지를 사용해 여러 오프셋 인쇄기의 내츄럴 퍼포먼스 테스팅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결과는 ‘중성 인쇄 농도’ 커브(NPDC-Neutral Print Density Curve) 세트로 평균되었다. 수식은 어떠한 최대 잉크 농도에 대한 NPDC 커브 쉐입을 도입했으며, 하이라이트 콘트라스트를 유지하지만, <그림 2>의 G7 NPDC 팬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더 어두운 톤 부분에서는 압축되거나 확장한다.

 

 

G7 그레이 밸런스

G7은 다음 두 부분에서 그레이 밸런스를 정의한다. 

• 눈에 중성으로 보여야만 하는 CMYK 퍼센티지의 표준 스케일 

• 각 스케일 스텝을 위한 a*와 b* 값 

그레이 스케일 CMY 퍼센티지는 전통적인 50C, 50M, 40Y 그레이 밸런스 비에 기반을 둔 수식을 사용해 이끌어 냈다. 정확한 값은 “G7 방식(G7 How To)”라는 책자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P2P25 타겟의 다섯번째 컬럼에 있다.

그레이 스케일의 스텝을 위한 값인  a*와 b* 값은 용지 컬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다음의 간단한 수식으로 계산될 수 있다. 

 

a* = 용지_ a*x(1-C/100)  

b* = 용지_ b*x(1-C/100)       

 

G7 그레이 밸런스는 ‘용지 상대적’인데, 이는 각기 다른 용지에 인쇄했을 경우 서로 옆에 놓고 비교하면 약간씩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각각 하나씩 놓고 볼 경우, 눈에는 중성으로 보이며, 이는 ‘시각적 순응’때문으로 눈이 주변의 흰 종이를 뉴트럴 레퍼런스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유연성

G7이 널리 퍼져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인쇄 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정적이며 재현 가능한 인쇄 시스템은 어떠한 인쇄 시스템이든 간에 간단한 일차원의 LUT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또는 더욱 정교한 컬러 매지먼트를 통해 G7을 시뮬레이트 할 수 있다. 모든 인쇄 공정에는 같은 규칙이 적용되며, 이는 피인쇄체(용지), 컬러런트(잉크), 톤 모듈레이션(스크리닝), 또는 기본적인 기술 등에 관계 없이 적용된다. G7은 오프셋과 플렉소, 그라비어, 일렉트로포토그래피, 잉크젯, 스크린프린팅, RGB 포토그래픽 용지, 모노크롬(흑백)  등 다양한 인쇄 기술 방식에 모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더 이상의 정보를 원한다면

G7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G7 Expert에게 문의하거나 G7 Expert/Professional 트레이닝 코스에 참여하길 바란다. 또한 IDEAlliance의 ‘G7 방식’이란 책자를 참고하면 G7에 대한 보다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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