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에 대한 산업동향과 미래전망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패키징 전문전시회인 제20회 코리아 팩(Korea Pack 2016)이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포장기계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코리아팩은 지난 회 대비 전시면적이 150% 늘어난 80,000m2의 규모로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을 사용하는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으며 25개국에서 1,300개 사가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출품했다. 주최측은 4일간의 전시 기간동안 총 62,457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킨텍스 1전시장은 식의약, 화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포장재료, 용기, 제조포장기술과 함께 포장 후 이어지는 물류자동화 설비, 서비스 분야가 전시되었다. 이번 출품기업들은 세계유명 식품, 제약사도 사용하고 있는 국내포장기계 메이커와 유럽, 일본 등 오랜 전통과 기술을 지닌 해외포장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Korea Pack에 출품한 전시기업들은 생산성향상, IT 융합형 패키징기술과 함께 새로운 포장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킨텍스 2전시장에 위치한 9홀과 10홀에는 식의약,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 원료가공(이송, 저장, 분쇄)분야와 품질개선에 필요한 연구실험분석기가 전시되어, 식의약, 화장품, 바이오생명공학분야의 개발부, 기업 연구소, 품질관리종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Korea Pack 2016은 전시면적기준으로 아시아 1위, 세계 6위권의 국제전시회로 해마다 30%가량 전시면적과 참가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4년 동종의 Seoul Pack를 하나로 합쳐 개최를 함으로서 국내 포장기업을 한자리에 모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따로 개최되었던 2개의 포장전시회가 2014년부터 통합 개최되면서 지금의 국제적 규모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산업부는 2회 연속으로 Korea Pack 전시회를 ‘Global Top’전시회로 선정할 만큼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전시회 경쟁력이 있다. Korea Pack은 포장기술 전시와 함께 실험연구분석장비, 의약품, 화장품원료 등의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이는 해외 포장전시회에도 좀처럼 볼 수 없는 Korea Pack만의 독특한 전시 구성이다. 식의약, 화장품산업과 매우 밀접한 포장산업은 제품자체를 포장으로 간주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포장, 물류기술’ 이외에도 식의약, 화장품업계업계에서 이용하고 있는 포장산업설비 이외에도 새로운 실험분석기, 원료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의 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Korea Pack 전시회장 주변 홍보물에 ‘More Talk, Less Walk’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는 이유이다.
Korea Pack에 참가한 주요 포장기계제조사를 살펴보면 흥아기연(브리스터포장기), 세종파마텍(타정기, 정제기), 카운텍(계수기), 리팩, 솔팩, 아남자동기(로타리포장기), 백천기계(액체충전기),창성소프트젤(연질캅셀성형기), 제팩(제함기) 등 세계 패키징 시장에서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을 비롯해 장기실온 보관가능한 멸균패키징을 제조공급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인 테트라 팩은 화장품 패키징 이전 공정(살균, 균질)에 필요한 전처리 설비를, GE 헬스케어에서는 바이오 시밀러, 백신 등 바이오제약관련 생산설비를 소개했다. 패키징 인쇄분야로는 딜리(디지털라벨프린터), 대영시스템(UV프린터), 디디피스토리(디지털 UV잉크젯 라벨용 프레스), 마켐이마지(산업용마킹기), 도미노코리아(종합 코딩 및 마킹, 라벨 프레스) 등 30여 관련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장비와 이를 활용한 패키징 인쇄 제품을 소개했다.
Korea Pack 2016 해외바이어 7,000만불 상담기록
전시 기간동안 국내포장업계의 위상과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최측이 초청한 27개사 해외구매자가 방문했다. 이번 해외구매단은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점차 진출하고 있는 지역의 대형 포장기 유통, 수입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구매단은 전시회 개최 전 국내 출품업체의 제품리스트를 제공받아, 구매의사를 밝힌 유력 바이어들에 한해 초청 작업이 이루어졌다. 4월 2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상담은 별도의 상담공간이 아닌, 출품기업 부스에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와 기계작동 시연을 직접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사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기간 중 128건이상의 상담을 통해 약 7,000만불의 상담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힌 주최측은 “이번 사전매칭으로 구매자와 출품사의 정보제공이 공유된 상태에서 진행되어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피앤텍
㈜국민피앤텍은 종합인쇄기업으로 1989년 1월 15일 국민문화로 시작한 이래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빙그레, ㈜사조해표, 오비맥주㈜ 등 다수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우수포장재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10년 이후 국민피앤텍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포장기계 및 판지 생산기업인 GPI(Graphic Packaging International.INC.)와 Country Partnership을 체결해 MP(Multi-Pack) 사업을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Korea Pack 2016에 출품한 GPI 자동 랩 포장시스템 MARKSMAN 1600HSi은 접착제 없이 캔 제품을 고속(분당 2,000캔)으로 포장하는 시스템으로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카톤 잠금장치 특허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랩포장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름과 높이의 캔을 작업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기계 세팅을 거치지 않고 4팩과 6팩, 8팩 등 총 18가지 형태의 포장작업이 가능하며 포장 작업 중 트러블 발생 시 가동 중지 없이 자동 추출이 이루어져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MARKSMAN 1600HSi에 적용되는 판지는 GPI에서 자체 개발한 아쿠아-코트(Aqua-kote)판지로 천연 소나무 펄프로 제작되는 100%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압축에 강하고 섬유가 길어 찍어지지 않고 습기가 잘 통과되지 않아 냉장 환경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운송 중에도 포장이 파손되지 않는다. 전시 부스에서 참관객을 맞이한 국민피앤텍 이효훈 본부장은 “국내 포장 업계에 GPI의 자동 랩 포장시스템과 국민피앤텍의 MP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5월 말 OB맥주 광주 공장에 설치될 예정인 MARKSMAN 1600HSi을 출품했으며 다양한 포장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전시 기간 동안 주류, 유제품, 음료 등 다양한 업체의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했으며 MARKSMAN 1600HSi를 통해 제작된 패키징 품질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전시 성과를 정리했다. 이어 5년전 GPI와 함께 국내에 MP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민피앤텍은 향상된 패키징 품질, 빠른 납기, 낮은 트러블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패키징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도미노코리아
1978년 설립된 도미노는 종합 코딩과 프린팅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 그리고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코딩 기술력과 품질 향상으로 마킹 리더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25개의 지사와 200개가 넘는 대리점을 통해 세계 120여 곳이 넘는 국가에서 사랑 받고 있으며 한국 뿐 아니라 영국, 중국, 독일, 인도, 스웨덴, 미국 등 세계 지사에서 2,6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5년 6월 11일에는 일본 나고야에 기반을 두고 있는 Brother 그룹과 가족이 되어 일본 주식시장에 등재되었다. 도미노는 잉크젯, 레이저, 열전사, 밸브젯, 자동 라벨 인쇄&부차기를 이용하여 유통기한, 2D Data Matrix, QR 코드를 포함해 최고 품질의 영숫자 및 그래픽 코드들을 다양한 제품의 마킹할 수 있으며 1차, 2차, 3차 코딩을 위한 종합적이면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도미노는 컬러 라벨 프레스, 바이너리 잉크젯을 포함한 디지털 프린트의 혁신적인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바코드 등 가변데이터 인쇄를 지원하고 복권/채권, 태그, 티켓 시리얼 넘버링을 지원하는 가변데이테 라벨 인쇄를 지원하는 디지털 잉크젯 인쇄 시스템 K600i는 기존에 보유한 인쇄기 라인상에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최대 7개의 헤드가 적용되며 30인치의 넓은 폭의 라벨 제품에도 작업이 가능하며 최대 1,200dpi의 고해상도의 인쇄를 지원한다. 또한 번거로운 헤드 리폼 작업 없이 도미노만의 CleanCap 시스템으로 자동 헤드 청소와 캡핑을 한번에 처리하며 ActiFlow 시스템으로 잉크 내 기포를 배출시켜 최상의 노즐 상태로 오래 작업이 가능하며, StichLink 시스템 탑재를 통해 공간과 생산 미디어를 절약할 수 있다. 도미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미노 라벨 솔루션에 대한 국내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오는 drupa 2016에 참가하는 도미노는 현장 참관을 진행하는 국내 고객을 위해 플렉소 인쇄의 생산성과 디지털 인쇄 방식의 맞춤형 경쟁력을 고품질, 고속인쇄, 고사양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N610i와 디지털 잉크젯 인쇄 시스템 K600i 등 도미노 주요 솔루션 제품 시연과 유럽 본사 전문가와 비즈니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스코그래픽스
한국에스코그래픽스는 다용도 사인 제작 장비 콩스버그 커팅 테이블 XN24 멀티컷을 소개했다. 사이니지와 패키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콩스버그 커팅 테이블 XN24는 골판지와 폴딩 카툰, 솔리드 보드, 폼, 코팅 블랭킷, 목재 및 각종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속도와 성능, 그리고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사인 제작 장비의 중요한 고려 사항인 처리량 부분에 있어서도 고출력 시 최대 3배까지 밀링 속도를 높여 주는 초강력 수냉식 밀링 스핀들이 장착되어 있으며, 3kW 고출력 스핀들은 기 밀링 작업시간이 필요하거나 두꺼운 아크릴, 목재/MDF 및 알루미늄 합성 소재 시트 등 대형 소재를 사용하여 광범위하게 작업하는 업체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패키징 디자인용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조 디자인 소프트웨어 Artios CAD와 디자이너와 인쇄사, 가공업체를위한 3D 패키징 소프트웨어 Studio를 소개했다. Artios CAD는 구조 디자인과 제품 개발, 가상 프로토타입 작성 및 제조 작업을 담당하는 패키징 전문가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전용도구가 있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시연을 진행한 엔지니어는 “Artios CAD는 3D 디자인을 지원해 접는 부분, 턱(tuck), 플랩, 인서트 및 부속품에 대한 품질 관리 검사용으로 여러 디자인 요소의 접합과 접기 각도를 제어할 수 있고 디자인의 조립 및 접기 순서를 시각화하고 조립 지침과 조립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두께에 따라 패키징, 박스 등의 구현되는 최종 디자인이 달라지는대 제작 전 미디어 두께를 입력해 최종 패키지 디자인을 미리 구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가상 소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Studio Store Visualizer를 통해 진열대에서 경쟁 제품 옆에 놓여있는 새 제품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소매용 패키징, 디스플레이 및 기타 브랜드 품목의 제품 출시의 전 과정을 3D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렌더링은 높은 현실감을 발휘해 진열대 뒤쪽의 그림자, 진열대에 놓인 제품 위치의 무작위성, 소재 및 인쇄 효과가 렌더링되는 방식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표현하며 중량 설정을 통해 물리적 효과로 현실감을 더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디디피스토리
디지털 라벨 프린터 수입 전문 업체 디디피스토리는 Durst 디지털 라벨 인쇄용 프레스로 제작된 다양한 라벨 제품을 전시하고 부스를 방문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KOREA STAR 기업부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부천시장상을 수상한 디지털 다이렉트 프린팅과 3D 홀로그램 입체 라벨 제품을 선보였다. 디지털 다이렉트 프린팅 제품은 용기 표면 또는 뚜껑에 직접 문자나 이미지, 로고, 문양 등을 UV 디지털 인쇄 기법으로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며, 손으로 만져지는 부분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촉각을 통해 상품성을 더욱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플라스틱과 금속, 유리, 도자기, 종이 등 시중에 상용화된 모든 용기 표면에 내구력 있는 인쇄가 가능하며, 도수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컬러의 표현이 가능하며 바코드와 QR코드, 일련번호 등 가변데이터와 점자 표현이 가능해 화장품과 생활용품, 일회용품, 산업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 할 수 있다. 기존의 라벨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3D 홀로그램 입체 라벨은 3D 홀로그램과 형압 기술을 디지털 인쇄기술과 융합한 제품이다. 3D 홀로그램을 라벨에 적용해 시각적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문자, 이미지, 로고, 문양, 점자 등을 형압 처리함으로서 시각적 효과 이후에 촉각을 통해 제품을 각인 시킬 수 있어 재 구매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전시를 마무리 한 후 디디피스토리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해주신 고객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성공적으로 Korea Pack 2016 전시를 마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전시했던 제품 중 많은 문의와 관심을 주셨던 ‘다이렉트 프린팅’은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워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촉각을 통해 제품을 각인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상품성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앞으로도 디디피스토리와 ㈜세롬은 여러 개발을 통하여 디지털 인쇄와 가공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진우아이앤피
연포장재 전문 생산업체 진우아이앤피는 지난 20년간 식품과 제약, 화장품, 산업, 일반용품 분야를 위한 고기능성 특수 포장재와 제약&건강 식품용 필름, 제약 브리스터 포장용 Alu-Alu 필름, 파스 포장용 자동롤 필름, 액상 제제 포장용 자동롤 필름, 자동롤 필름, 화장품용 Alu/Alu 필름, 전자부품 포장용 대전방지 포장재, 각종 특수 포장재연포장필름 코팅과 합지, 전자인쇄 등 다양한 연포장재와 레토르트 파우치와 냉동 냉장용 파우치, 건조식품용 파우치, 육포 포장용 파우치 등 식품 포장용 파우치 제품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진우아이앤피는 설립 이후 고품질 연포장재 공급을 위해 디자인부터 인쇄, 품질관리, 라미네이팅, 재단 및 가공, 품질 보증, 출고까지 전 공정을 구축하고 있으며 ISO 9001, ISO14001,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에는 G7 마스터 인증을 취득하고 G7 방식을 통해 품질 및 기술 관리를 하는 G7 프로페셔널을 육성하며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Color Management System/CMS)을 통해 ISO 국제표준에 의거해 개발된 컬러 및 프로세스컨트롤 방식인 G7 을 작업 공정에 적용해 빠른 작업준비시간과 효과적인 작업 공정관리, 그리고 높은 인쇄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Korea Pack 2014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진우아이앤피는 식품과 화장품용, 톰슨 가공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모형 파우치 제품류를 비롯해 라미네이트 필름 제품군을 전시했다.
현장 부스에서 참관객을 맞이한 진우아이앤피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뛰어난 Alu-Alu 필름을 활용한 제품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Alu-Alu 필름은 방습 효과가 뛰어나고 빛, 산소 흡기에 대한 차단성이 낮아 제품 보관성과 안정성이 높으며, 뛰어난 성형성을 통해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을 해도 터짐이 없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제약을 비롯해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포장재로 활용되고 있다”라고 전시 주요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비디오젯코리아
㈜비디오젯코리아는 산업기술, 설비 및 기계, 계측기 및 의료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Danaher 그룹 산하의 Videojet Technology Inc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식음료와 제약 및 소비재,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연속식 잉크젯 마킹기와 레이저 마킹기, 열전사 프린터, 고해상도 잉크젯 마킹기, 박스마킹 및 라벨부착기, 그래픽 솔루션, 잉크와 리본 등 부품 및 소모품 공급과 이에 관련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본사와 대전지사 대구지사, 부산지사, 광주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Videojet 1510 잉크젯 마킹기는 작업 처리량이 중간 수준인 마킹 적용분야에 맞게 설계된 유연한 플랫폼으로 식품과 유제품, 건축 자재, 화장품, 개인 및 가정용품 등에 활용된다. Videojet 1510은 Dynamic Calibration™으로 자동으로 분사 파라메타를 조정하여 최고의 인쇄 품질 보장하고 다양한 다양한 인쇄 요구사항에 맞게 1~5라인 인쇄<1라인 최대 속도 = 279m/분(914피트/분) / 2라인 최대 속도 = 81m/분(267피트/분) / 3라인 최대 속도 = 36m/분(119피트/분)>가 가능하다. 또한 CleanFlow™ 기술을 통해 기존의 잉크젯 프린터를 중단시켰던 잉크축적을 방지하고 프린트헤드의 자동 청소 기능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후에도 신속하게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Smart Cartridge™ 잉크 공급 시스템을 통해 잉크 유출을 방지하고 정확한 잉크가 사용되도록 보장하며 Videojet 표준 잉크젯 프린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방법이 간단하다. 함께 소개된 Videojet 3130 10W CO2 레이저 마킹기는 평균 생산라인 속도의 적용분야에 적합한 출력소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종이 보드와 유리, 아노다이징 처리된 금속, 종이 라벨, PET 및 그 외 플라스틱 재질 등 다양한 재질에 간단한 내용부터 복잡한 코드까지 인쇄가 가능하며 식품과 음료, 화장품, 제약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Videojet 3130의 최대 인쇄 속도는 초당 1,200문자이며 최대 생산라인 속도는 분당 600m, 레이저 소스의 수명 시간은 45,000시간이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인쇄계2017.04] Exhibition Review-제24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0) | 2017.05.29 |
---|---|
[인쇄계2017.01] Exhibition Review-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 (0) | 2017.03.10 |
[인쇄계2016.04] Exhibition Preview-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0) | 2016.07.11 |
[인쇄계2016.04] Exhibition Preview-KOREA PACK 2016 (0) | 2016.07.11 |
[인쇄계2015.06] Exhibition Review-서울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 (0) | 2015.08.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