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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한국지질자연연구소 In-situ PCC 기술 적용 친환경 복사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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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8. 4.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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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한국지질자연연구소 In-situ PCC 기술 적용 친환경 복사지 생산

국내 유일 복사지 생산 한국제지에서 진행, 지속적으로 친환경 종이 선보일 것


한국제지(대표이사 이복진/www.hankukpaper.com)는 한국지질자연연구원(이하 지자연)와 손잡고 생산한 친환경 A4용지 1천 200만장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올림픽 조직위원회·국제방송센터(IBC)·메인 프레스센터(MPC)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에 납품된 한국제지 친환경 복사지에는 지자연 원천기술인 In-situ PCC 기술이 적용되었다. In-situ PCC 기술은 제지공장 등 산업현장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로 폐지를 친환경 고급용지로 재활용하는 가공법이다.

친환경 복사지 개발 배경에는 한국제지의 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다. 한국제지는 2004년 국내 최초로 공장 내 제지용 충전재인 PCC(경질탄산칼슘) 제조 설비를 도입하여 생산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한 PCC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한국제지 온산 공장 인근 고려아연으로부터 폐열(잉여스팀)을 공급받아 종이 건조 공정에 활용하여 국내 최초 굴뚝 없는 공장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제지는 종이 제조시 산림인증 조림지에서 생산된 펄프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7년 PCW(Post Consumer Waste, 재생 펄프)를 사용한 해외 수출용 복사용지 Optimus Green을 출시한 바 있다.

한국제지 기술연구소장은 “꾸준히 친환경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만큼 친환경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납품한 한국제지 친환경 복사지는 3월 18일까지 개관하는 강원도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강원도 미래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제지는 1958년 설립되어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이다. 한국제지의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복사지 ‘miilk’와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가 있다. 한국제지는 2013년 연간 7만 톤의 산업용 특수지를 생산하는 중국 특수지 공장을 인수하여 글로벌 종합 제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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