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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 첫 강의 시작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8. 11.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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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 첫 강의 시작

9회 일정으로 인쇄 원리와 과정을 체험하는 현장중심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


서울시에서는 을지로에서 충무로에 이르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창작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쇄에 관심있는 청년 창작자(디자이너, 작가, 학생 등)들이 직접 산업 현장에서 인쇄의 원리와 과정을 체험하고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는 현장중심형 교육사업 ‘다시세운 인쇄기술학교’의 하반기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2일부터 비주얼마크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사진>

‘충무로 인쇄, 디자인 전문 인력양성 교육’이라는 강좌명으로 인쇄의 원리와 과정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자 하는 학생과 디자이너 20여명을 모집해서 시작한 이번 강의는 매주 1회 총 9회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컬러큐브 김준곤 대표가 강의를 맡아 아이디얼라이언스 인증 교육과 인쇄실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인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실무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월 12일 컬러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시작한 이번 교육과정은 26일에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과 측색 장비를 활용한 인쇄 색상의 구현방법을 해당 분야 전문가인 김환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컬러매니지먼트와 인쇄 후가공, 실크 인쇄 등 인쇄전반에 대한 실무지식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디얼라이언스 사우스이스트아시아&코리아의 안혜정 대표는 “인쇄 현장의 실무자 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인쇄실무지식을 좀 더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면 디자인과 인쇄 분야 간에 보다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비주얼마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의 모집에서 매우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이와 같은 교육 내용에 대한 많은 수요를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 교육과정 수행을 계기로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충무로 인쇄관련업체들의 발전을 위해 보다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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