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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특수지, 이탈리아 페드리고니 브랜드 프로모션과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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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8. 12. 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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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특수지, 이탈리아 페드리고니 브랜드 프로모션과 전시 진행

페드리고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이 소개돼


㈜삼원특수지(이연욱 대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제지회사 Fedrigoni(이하, 페드리고니)의 브랜드 프로모션과 전시를 진행했다. <사진>

삼원특수지는 1990년 설립이래 유럽과 미주를 대표하는 주요 제지사와 파트너 십을 체결, 국내 다양한 산업 군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용지를 유통 해오고 있다. 아조위긴스 (프랑스), G.F. Smith 칼라플랜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유럽 제지사의 브랜드 프로모션, ‘Excellence in Paper’ by Fedrigoni X Samwon Paper 행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페드리고니 종이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리고 수십 여종의 각기 다른 스페셜 용지가 해외 주요 브랜드에서 어떤 제작물로 실제로 사용되는지를 보여줬다.

페드리고니의 제품으로는 다양한 출판물, 고급 패키지, 앨범, 카탈로그와 초청장, 쇼핑백 등이 제작된다. 또한, 워터마크, 특수 섬유와 안료, 홀로그램 밴드 등 엄격한 위조 방지 시스템으로 개발된 지폐와 금융 보안서류 역시 페드리고니 종이로 만들어진다. 실제로 페드리고니는 유럽중앙은행에서 승인한 유로 지폐를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주요 제지사 중 한 곳이기도 하다.

Fedrigoni Paper(이하, 페드리고니)는 1888년 이탈리아 사업가 주세페 안토니오 페드리고니가 이탈리아 인쇄문화의 중심지인 베로나에 제지공장을 설립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현재 전 세계 13곳의 제지공장과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14곳, 미주와 아시아 3곳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80여 개국 100개 도시에 다양한 종이를 공급하고 있다. 페드리고니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최고 품질의 종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2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수채화 브랜드 FABRIANO(파브리아노, 1264년 설립)를 인수하여 전통과 기술력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최고의 제지사로 거듭났다. ㈜삼원특수지와는 1990년 독점 파트너 십을 체결하여 그래픽디자인 용지와 인쇄용지, 패키지 용지, 미술 용지 등을 국내 다양한 산업 군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Excellence in Paper’ by Fedrigoni X Samwon Paper 행사는 두 기업의 지난 30여 년 동안의 굳건한 파트너 십을 기념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직접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관람객과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장 벽면에는 대형 타임라인을 설치하여 1888년 페드리고니 설립을 시작으로 1963년 3M사의 Post-It 용지 제작, 2002년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오래된 밀라니 파브리아노 제지사 인수를 통해 유로 지폐 제작, 2015년 ㈜삼원특수지 공동 후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사진집 발간 후원 등의 주요 이벤트를 통해 페드리고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페드리고니가 2005년부터 전 세계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인쇄사, 출판사 및 관계자 대상으로 페드리고니 브랜드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페드리고니 종이를 사용하여 제작한 제작물이 각기 다른 산업 군에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어떻게 반영하여 제작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한 FEDRIOGONI TOP AWARD에서 수상한 우수 작품과 우수 출품작이 소개됐다. 더불어, 페드리고니 아시아에서 제작한 크리스찬 디오르, 샤넬, 휴고 보스, 버버리 등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 연말 카드, 초청장을 비롯하여 유럽과 아시아의 로컬 브랜드에서 제작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어플리케이션 샘플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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