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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갤러리, 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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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8. 12. 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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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갤러리, 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 세미나 개최

내년 3월까지 <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展>개최 예정


무림페이퍼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이틀간 무림갤러리에서 ‘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무림페이퍼와 ㈜한국시각디자인협회(VIDAK)가 무림갤러리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展>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엄정호 작가와 차정인, 최현호, 최혜정 작가를 초청해서 세미나 강연(21일/’융합으로서의 북 아트와 판화예술에 대하여’/엄정호 작가)과 북토크 형태의 좌담회(22일/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에 대한 북토크/차정인, 최현호, 최혜정 작가)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2일 진행된 북토크 형태의 좌담회는 작가들이 이번에 출품된 전시작을 작업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설명해서 좌담회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에게 작업 영감을 얻는데 있어 도움을 주기도 했다.

내년 3월까지 무림갤러리에서 개최 예정인 아트북 전시회 <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展>은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무림의 종이와 펄프를 활용해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한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젊은 디자이너 무림이 을지로와 충무로에서 작품을 만들며 책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Hello 을지로, Hello 무림’(원미 작가/무림갤러리 쇼윈도우 전시 작품)을 비롯, 엄정호 작가의 연작 작품들의 주요 모티브인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성장에 대한 여정’을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책에 관한 내용으로 각색하여 작품화 한 ‘잠들지 못하는 새’(엄정호 작가), 문자는 만들고 사용을 하는 쪽의 강력하고 사회문화적인 무의식에 파고드는 힘인 것에 주목해, 한자를 사용하던 우리 문화 속의 여자들 삶의 계집 녀 부수의 한자 31자를 선택하여 이어 만든 이야기를 1, 2로 변주한 ‘女子이야기 1, 2’(차정인 작가), 빈 새장을 채워줄 새를 기다리는 인물의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작업한 ‘새’(최혜정 작가), 책장의 모든 책을 순서대로 꺼내어 각 책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미지를 수집하여 하드커버 프렌치 폴드 PUR제책방식으로 한 권의 책으로 만든 ‘Figure 351’(최현호 작가) 등의 아트북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으며, 형식과 주제 면에서 독특한 작품들이라는 평과 함께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02)77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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