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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맥스켐텍 박동립 회장 별세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9. 6.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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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맥스켐텍 박동립 회장 별세

한 평생 스크린인쇄인으로 업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


동양피맥스켐텍 박동립 회장이 지난 5월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보람인천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스크린인쇄업계 관계자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으며 많은 조화가 고인의 가는 길을 추모했다.

1985년 동양피맥스켐텍(구 동양상사)을 창립, 국내 시장에 고품질의 스크린인쇄잉크를 공급해 온 박동립 회장은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이사와 부회장, 17대 수석 부회장과 18대 회장(2006년 3월~2008년 2월)을 역임하면서, 가장 앞에서 궃은 일들을 도맡아 협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회장 취임과 함께 세미나와 해외 교류 등의 활동 강화를 강조했던 고인은 2006년 KIPES 전시회 기간 중 스크린인쇄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회장 재임 중이던 2007년 FESPA 가맹회원으로 가입해서 현재까지 협회 차원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FESPA와의 협력 관계에 물꼬를 트기도 했다.

빈소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는 “후배들에게는 믿음직스러운 큰 형님으로, 선배와 동기들에게는 각종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해 온 동지였기 때문에 박동립 회장의 별세는 업계와 협회 관계자 모두에게 큰 슬픔”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인이 평생동안 일궈 온 동양피맥스켐텍은 장남 박 민씨가 이어서 운영하게 된다.

유족으로는 미망인과 1남 1녀가 있으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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