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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5] PRINTCHINA 2019에서 ‘완성’을 선보인 코니카미놀타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CHINAPRINT-PRINTCHINA

by 월간인쇄계 2019. 12. 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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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미놀타가 지난 4월 9일에서 13일까지 중국 광동현대국제전시장에서 열린 PRINTCHINA 2019에서 제1전시장 내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통해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5일 간의 전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PRINTCHINA 2019에서 코니카미놀타는 세계의 트렌드에 맞춰 상업인쇄와 산업인쇄 솔루션, 그리고 후가공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각각의 제품들 모두 완벽한 기술과 품질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니카미놀타가 PRINTCHINA 2019에서 선보인 제품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컬러 프로덕션 프린팅 시스템 AccurioPress C6100/C6085, AccurioPress C3080/C3070, AccurioPrint C3070L

  • 디지털 흑백 프로덕션 프린팅 시스템 AccurioPress 6136/6120

  • 디지털 라벨 프린팅 시스템 AccurioLabel 230

  • MGI 디지털 엠보싱 및 포일 JetVarnish 3D Web, JetVarnish 3D Evo

  • B2사이즈 디지털 UV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AccurioJet KM-1

  • 텍스타일 프린팅 시스템 Nassenger PRO 120

  • 솔루션 AccurioPro Conductor, AccurioPro Flux, AccurioPro Connect, AccurioPro Cloud

  • 레이저 커팅기, 합지기, 텍스타일 전사 프린터 등 코니카미놀타 제품과 연결되는 3rd party 제품


독보적인 B2+ 사이즈의 디지털 UV 잉크젯 프레스 AccurioJet KM-1



가장 많은 참관객의 주목을 받은 제품은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UV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AccurioJet KM-1이다. 최대 B+사이즈의 용지가 호환이 가능한 AccurioJet KM-1은 디지털 인쇄의 시작부터 축적된 코니카미놀타의 노하우와 기술이 결합된 코니카미놀타만의 UV잉크, 고성능 잉크젯 프린트 헤드로 최상의 인쇄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는 제품이다. 안정성이 검증된 오프셋 바디를 채용했으며, 이와 동시에 UV잉크젯 시스템을 장착해서 디지털의 장점을 수용하고 있다. 기존 오프셋의 한계인 소량 생산 및 가변 데이터 처리의 실현을 가능케 하였으며, UV잉크젯의 장점인 다양한 용지 수용성을 갖추고 있어, 기존 디지털 장비에서 사용이 불가능했던 특수 합성지 및 깊은 골지 출력이 손쉽게 가능하다. 최대 585×750mm용지 사이즈에 단면 최대 0.6mm 두께의 용지까지 출력이 가능해서 기존 상업인쇄 시장뿐 아니라 패키지 출력 시장까지 진입이 가능한 본격 디지털 산업인쇄 장비이다. 또한 UV 잉크젯 방식을 채택한 AccurioJet KM-1은 대량의 출력을 진행해도 출력물 간의 색상 변화가 매우 적으며, 같은 출력물을 수 주 내에 다시 출력해도 그 색상 변화가 적다. 오프셋 급지 및 배지 시스템 도입으로, 출력물 간 약 0.15mm의 오차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양면 출력물은 최대 0.3mm 이내의 오차로 안정적인 단면 및 양면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AccurioJet KM-1은 2018년에 한국 1호기가 설치되어 고객사의 품질에 대한 만족감과 시장에서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의 디지털 후가공기 MGI JetVarnish

이번 PRINTCHINA 2019에서는 코니카미놀타 협력사인 MGI의 디지털 후처리 장비 JetVarnish 3D WEB과 JetVarnish 3D EVO가 소개되었다.


JetVarnish 3D WEB

디지털 라벨 시장이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지금, 다품종 소량인쇄의 니즈가 늘고 라벨의 후가공 또한 디지털화 되어 가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서 출시된 디지털 후가공기 중 하나가 MGI사의 JetVarnish 3D WEB이다. 해당 제품은 롤지 전용 후가공기이며 디지털 엠보싱과 핫포일링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최대 420mm의 롤지 호환이 가능하며, 분당 최대 42m의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최대 232㎛의 바니시를 올려 3D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코로나 처리 옵션 및 UV 코팅기 옵션을 장착할 수 있어 폭넓은 미디어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다.



JetVarnish 3D EVO

JetVarnish 3D EVO는 특수한 설계를 거쳐 디지털과 아날로그 후가공 시장에 새롭게 한 획을 그은 제품이다. 시간당 최대 4,065매 후처리가 가능한 속도와 최대 75cm 판형을 지원하여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최대 200㎛의 바니시를 올려 3D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최대 600gsm까지의 용지 두께를 지원해서 일반적인 인쇄 작업뿐만 아니라 패키지 인쇄와 같은 어플리케이션도 제작 가능하여 비즈니스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처리기를 통해 미디어 호환성을 높일 수 있어 많은 참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프로덕션 프레스 전용 후가공기 JetVarnish 3DS를 포함한 MGI의 모든 JetVarnish 제품은 AIS (Artificial Intelligent Smartscanner)가 장착되어 있어 용지 급지 시 발생할 수 있는 변형을 감지하여 정확한 위치에 바니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뛰어난 퀄리티의 어플리케이션을 생산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포일링 및 엠보싱 작업 시 동일한 용액을 사용하여 생산 비용 및 작업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부위에만 포일링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일을 절약할 수 있다.

혁신적인 엠보싱 및 핫 포일을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한 장부터 수천 장까지 작업 편리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식성을 제공하며 잡지, 표지, 브로셔, 명함부터 초대장과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부가가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고효율의 생산성을 실현하는 프로덕션 프린팅 시스템

이번 PRINTCHINA2019에서는 프로덕션 프린팅 시스템과 이와 호환되는 3rd party와의 연결성을 보여주며 하나의 완성된 프로세스를 선보였다.

코니카미놀타 부스에서 컬러기 AccurioPress C3080으로 출력한 후 합지를 통해 하나의 카드가 완성되는 과정과 컬러기 AccurioPress C3070으로 전사지에 출력 후 옷, 가방 등과 같은 텍스타일에 전사시켜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MGI JetVarnish 시리즈와의 연계로 차별화되는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제공 가능하며 코니카미놀타의 에어 석션 시스템, 최대 1,300mm 길이 용지 호환, 강화된 용지 카탈로그, 실시간 컬 보정 가습 유닛, 컬러 톤 및 양면 레지스트레이션 실시간 모니터링과 조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3rd party와의 안정적인 연결을 가능케 했다.



단순히 인쇄 작업뿐만 아니라 후가공 그리고 3rd Party와의 연계를 강조한 코니카미놀타는 수동 조정 및 인적 오류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IQ-501 (Intelligent Quality Optimizer)의 데모를 통해 후가공 및 인쇄 다음의 스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레지스트레이션과 컬러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참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 컬러 톤과 양면 레지스트레이션 등을 생산성 저하 없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자동으로 교정, 컬러 변화, 인쇄 위치 불일치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높은 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여 흔들림 없이 후가공을 진행할 수 있는 점을 시연했다.

산업인쇄 시장 제품군에서부터 상업인쇄 시장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코니카미놀타는 이번 PRINTCHINA 2019를 통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인쇄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참신한 솔루션으로 고객의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비즈니스 확대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내며 코니카미놀타만의 완성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향후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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