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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숙련기술 보유한 ‘백년 소공인’ 100개사 선정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0. 3. 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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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숙련기술 보유한 ‘백년 소공인’ 100개사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공인 성공모델 확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월 5일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처음 선정하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인쇄업체 젤기획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252개 사가 신청한 결과, 기계 및 금속(52업체), 의류(19업체), 인쇄(8업체), 식료품(8업체), 기타(가구, 의료기기, 시계, 펄프종이 등 13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 특화자금(2020년 4,500억 원)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인하(0.4%p)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사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박영선 장관은 ‘백년소공인’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소공인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백년소공인은 소상인을 대표하는 백년 가게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공 모델로 적극 육성할 것이며, 아울러 소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양호 서울시 중구청장, 김한술 서울시 중구 상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올해 ‘백년소공인’ 200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분기별로 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 유한 주위의 소공인을 ‘백년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이번에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인쇄업체는 다음과 같다.


  • 젤기획(서울시 중구/업력 28년) : 인쇄물에 삽입되는 이미지 촬영용 전문 스튜디오 보유 및 디자인에서 기획, 편집, 인쇄전문

  • B.G.I(서울시 중구/업력 30년) : 국내 최초 고미술 복제 인쇄장비 보유를 통한 고미술 인쇄기술 독점으로 겸제 정 선, 단원 김홍도 등 고미술 복제 인쇄제작

  • 주식회사 모던아이(경기도 수원/업력 20년) : 옥외광고 외에 ‘자전거 임대 시스템의 안내판 디자인 등록’ 특허를 보유함으로써 옥외광고의 저상장 진입 환경을 타파

  • 신진기획인쇄사(대전시 동구/업력 30년) : ISO14001 인증사업 진행으로 친환경 소재 인쇄활용을 통한 동종업 체 경쟁력 우위에 따라 2016년 대비 2018년 매출 35% 증가

  • ㈜유선애드플랜(대전시 동구/업력 24년) :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행복한 시민’, ‘살맛나 는 대전’을 널리 알리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

  • 에이스기획(대전시 동구/업력 21년) : 디지털 산업화와 인쇄 출판업의 전자화가 빠르게 진행함에 따라 기존 종이 기반 출판에서 전자출판 시제품 생산을 위한 지속적 노력

  • 디앤피플러스(대전시 동구/업력 15년) : 타 경쟁업체 대비, 완성도 높은 인쇄물 제작으로 경쟁력 및 고객 만족도 를 향상시켜 단골 거래처 다수 확보

  • 정명인쇄사(광주광역시 동구/업력 31년) : 급변하는 인쇄시장에 부응하고자 디지털 인쇄업체 ‘정명인디고’를 신규 설립하고 디지털 인쇄시장 판로를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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