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옥스 이옥순 대표, 마스크 나눔 활동에 동참
동경한국학교와 월드옥타 해외지회 등에 2만여 장을 후원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각국의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마스크 등 의료기구 부족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최근, 월드옥타(World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한인 경제인들의 나눔과 후원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7일 도쿄 한인사회에는 월드옥타 상임이사인 이옥순 ㈜산옥스 대표가 동경한국학교 교문 경비실 앞에 마스크 2천장을 조용히 두고 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민주평통 일본 동부지역협의회 회장인 이옥순 대표는 "동경한국학교 초등학생들이 마스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전하게 됐다. 알려지게 되어 쑥스럽긴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합치고 도와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동경한국학교 학생들을 위한 마스크 기부 외에 이옥순 대표는 세계 월드옥타 지회 중 마스크가 긴급히 필요한 회원들에게 무료로 마스크 1만5천장을 기부했다.
㈜산옥스는 특수 인쇄용지와 인쇄잉크, 부직포, 약품 등을 제조, 유통하는 기업으로 고품질의 인쇄부자재 공급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인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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