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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 포스트 코로나 관련 중기중앙회 토론회 참여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0. 6.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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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 포스트 코로나 관련 중기중앙회 토론회 참여

코로나 이후 공정자동화와 함께 개인화된 상품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해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남수 이사장이 지난 5월 14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주최로 중소기업DMC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Post 코로나 : 코로나 이후 트렌드 변화 대책」 웨비나에 참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쇄업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생존 전략을 모색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최초로 진행된 이날 웨비나는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트렌드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서울 중소기업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희석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은 「코로나19가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코로나로 인한 서울경제와 주요 업종별 경제적 손실액을 추정하고 단기적으로는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중·장기적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학자인 류청산 교수(경인교대)는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 임팩트가 만들어낸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코로나 사태로 노출된 해외 생산기지 구축의 한계와 문제 해결을 위해 자국 생산기지를 강화하는 ‘Back to Homeland’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인쇄·유통·자동차 정비 등 중소기업 산업별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겸 서울중소기업회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천표 서울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욱 서울중소기업청 조정협력과장, 양유창 서울시 기업협력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계 생존 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남수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거나 온라인 주문 비즈니스를 도입한 업체의 경우 성장했다”며 “온라인 행사나 새로운 판매방식에 거부감이 있었던 소비자들조차 코로나19 이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인쇄업계는 온라인을 통한 수주와 발주가 늘어나면서 주문의 빠른 처리를 위해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주문자의 요구사항을 보다 정확히 분석해 개개인에 맞는 다품종 소량화 생산이 중요해지고,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디지털화되어 가면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필수 공정과 관리직을 제외하고는 로봇화될 가능성이 크고 포스트 코로나19는 4차산업혁명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토론회 사회를 맡은 양갑수 본부장(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은 “코로나19로 많이 힘들고 바쁜 와중에 참석해 각 업계를 대변해 좋은 말씀을 해주신 토론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존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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