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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연구소, 제26회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수상작 발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1. 1. 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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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연구소, 제26회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수상작 발표

학술상 번역특별상 수상작으로 ‘글이 만든 세계’(마틴 푸크너 저, 최파일 역)를 선정

 

(재)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김종수)가 제26회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학술상 번역특별상 수상작으로 ‘글이 만든 세계’(마틴 푸크너 저, 최파일 역)를 선정했다.

이 책은 ‘성서’, ‘논어’, 소크라테스와의 대화, 면죄부 판매에 대한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선언’ 등 위대한 텍스트 16개가 역사를 어떻게 움직여왔는지를 다뤘다. ‘일리아스’에서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4000년의 장구한 글쓰기 역사를 담고 있는 ‘글이 만든 세계’를 충실하게 우리말로 옮겨 소개한 까치글방과 역자 최파일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평론상 우수상에는 파주 북소리 축제 사무총장을 지낸 이상 씨가 지은 ‘세계의 책축제’(가갸날, 2019)를, 평론상 공로상에 ‘시작책’과 ‘종이약국’을 기획해 북바이북에 출간케 한 한국서점인협의회를 선정했다.

학술상 우수학위논문으로는 ‘출판·독서생태계 구성 요소 분석을 통한 책문화생태계 모델 연구’(정윤희, 건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e-Book 이용자의 유형별 특성과 수용 결정요인 탐색 연구’(권호순, 건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How successful are Korean picture books in the international right market and what opportunities are there for them in the United Kingdom?(한국 그림책의 국제 출판 저작권 시장에서의 성공과 영국 출판 시장에서의 저작권 수출 가능성)’(김마이, 옥스퍼드 브룩스대학교 석사학위논문)을 선정했다.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은 재단법인 한국출판연구소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사장 윤청광)의 후원으로 1995년부터 매년 출판을 다룬 평론, 학술, 정책, 저서 및 연구 논문을 발굴해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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