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획 및 양면 테이핑 후가공 전문기업 형제사(실장 김태구)가 최근 광창기계 자동 양면 테이핑 기계 TM-850(피더 급지 방식)을 도입, 2년 전 도입한 자동 급지 방식 양면 테이핑 기계와 함께 2대의 장비를 구축해서 양면 테이핑 작업 자동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2008년 형제사를 설립한 김태구 실장은 “여러 명의 주부사원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양면 테이핑 작업의 불량률을 줄이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소재에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2018년에, 그리고 지난해 말 광창기계에서 자동 양면 테이핑 기계 TM-850 2대를 도입, 타사와 차별화되고 자동화된 양면 테이핑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구 실장은, “이전까지는 소량 물량을 수작업으로 해 오다가, 전시회에서 양면 테이핑 기계를 보고 기존 수작업 방식과 달리 불량률을 낮추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양면 테이핑 작업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결정, 보다 많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시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워낙 여러 가지 테스트를 많이 진행하고 밤샘 작업도 흔하기 때문에 원활한 A/S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광창기계 장비를 도입했고, 만족스럽게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장비는 “마닐라지로 제작한 선물박스 내부에는 2~3줄로 중간에 일정 부분을 건너 뛰고 원하는 부분에 정확한 길이와 폭의 양면 테이핑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급지부의 조절을 통해 두 종류의 작업물을 한 번에 작업할 수도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것도 광창기계 장비를 선택하게 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주류와 타이어 포스터와 같은 광고 홍보 포스터의 양면 테이핑 물량은 주기적으로 양의 변화가 있지만 보통 월 5만장에서 많을 때는 10만장까지 작업한다.
언뜻 양면 테이핑 물량은 홍보 포스터가 다수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형제사에서는 홍보 포스터 외에도 봉함 봉투와 마닐라 박스, 항공사 수하물표, 주차 단속 스티커, 화장품 패키지, PP나 PE와 같은 재질에 인쇄된 타발 광고물 등 너무나도 다양한 인쇄물에 양면 테이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에 더 많은 물량 기대
형제사에서는 양면 테이핑 작업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서 국2절과 4×6 2절 폭의 인쇄물에 5mm에서 50mm 폭까지 원하는 수치에 따라 맞춤 작업을 진행하며 접착 강도와 소재에 따라 여러 종류의 양면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
김 실장은, “양면 테이핑 후가공은 밤샘 작업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수작업보다는 자동 장비 작업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고 있고, 코로나 19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물량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차별화된 자동화 작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다양한 물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후가공 작업 수행을 위해 테스트를 지속해 나갈 것
2021년, 형제사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생을 더욱 중시하는 분위기, 1회 용품 규제 움직임 등과 맞물려 일반 식당이나 면 전문점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 젓가락을 싸는 소형 종이봉투를 접착하는 장비를 맞춤형으로 제작, 시장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이 작업 역시 지금은 여러 명의 주부사원들이 수작업으로 하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량률이 높아서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김태구 실장은, “인쇄물이나 후가공 작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차별화’를 가장 우선으로 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형제사
서울시 중구 퇴계로37길 14 기종빌딩 B1
전화 02)2268-5727│팩스 02)2266-6603
광창기계 자동 양면 테이핑 기계 TM-850(휘더 급지방식)
장비 크기 : 3,530mm×1,110mm×1,560mm(가로×세로×높이)
광창기계의 자동 양면 테이핑 기계 TM-850은 주류 포스터 및 여러 가지 포스터를 낮은 불량률로 보다 효율적으로 양면 테이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장비이다.
5mm에서 50mm 폭까지 다양한 테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테이프를 붙혀 주는 헤드 또한 50mm로 주문 제작되었다.
형제사에서 2018년 도입한 자동 급지 방식 장비는 여러 가지 제품에 양면테이프를 접착할 수 있지만 지난해 말 도입한 장비는 포스터 작업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형제사 작업 상황에 맞게 휘더 급지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우리성원에 소봉투와 대봉투의 머리부분을 양면테이프 접착 후, 머리부분을 접어주어서 포장만 하고 바로 보낼 수 있는 양면 테이핑 기계를 제작, 납품했다.
장비문의 - 광창기계
전화 031)906-8309│www.bindingmachine.co.kr
[인쇄계2021.04] 선은종합인쇄, 후지제록스 이리데스를 통해부산경남지역 디지털 인쇄시장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 (0) | 2021.04.30 |
---|---|
[인쇄계2021.03] 고품질의 빠른 작업 속도 능력을 갖춘 엡손 기업용 비즈니스젯 WF-C21000이 지성프린팅의 가장 큰 경쟁력 (0) | 2021.03.05 |
[인쇄계2020.11] 서울문화인쇄㈜, 듀프로 디지털 스폿 UV 코팅 시스템 DDC-810 도입 (0) | 2021.02.08 |
[인쇄계2020.11] 상동화㈜, ㈜한성피앤아이에에스코 CDI Crystal 4835 XPS 설치, 본격가동 (0) | 2021.02.08 |
[인쇄계2020.10] 현대원색문화사, 고모리 GL-537 인쇄기 도입 (0) | 2021.01.2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