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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12] K-PRINT 2020,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쇄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줘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21. 2.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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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인쇄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인쇄인들을 위한 축제인 국제인쇄산업대전, K-PRINT 2020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서 한 차례 연기되고 전시 규모가 이전보다 축소되면서 전시 성공 여부에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이번 K-PRINT 2020에는 나흘 간의 전시 기간 동안 1만 6천여 명의 인쇄/출판/디자인 관련 종사자들이 전시장을 찾아 전시 참가 업체 관계자의 표현대로 ‘알짜’ 전시회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전시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이앤엑스의 적극적인 노력과 전시 참가업체 관계자, 관람객들이 주최측의 방역 지침에 대한 적극 협조가 있었기에 때문이었다.

전시 주최측은 전시장 입출구를 제한하고 체온확인과 손 소독 등의 철저한 등록확인 절차를 거쳐 출입을 관리했으며 전시 관계자들과 관람객들도 안전한 전시 운영을 위해 협조했다.

이번 전시회의 또 다른 특징은 디지털 인쇄부터 후가공, 텍스타일, 패키지, 라벨 등 최근 인쇄분야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장비들을 카테고리 별로 빠짐 없이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비록 직접 출품은 하지 않았지만 리코와 리소, 코니카미놀타, 오키 등의 디지털 인쇄장비들의 시연과 샘플을 파트너사의 부스에서 볼 수 있었으며 높은 공정 효율을 가진 여러 후가공 장비들이 제작업체들을 통해 직접 선보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층 나아진 품질을 선보인 잉크젯 기술을 탑재한 장비들과 비대면 시대를 맞아 선보인 무인 출력 장비와 무인 출력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는 복합기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차별화된 인쇄물 제작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그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에서 킨텍스 전시장을 찾은 것도 눈에 띄는 점 가운데 하나였다. 이들은 특수지에 디지털 UV잉크젯 기술로 작업한 인쇄물과 오프셋 인쇄 공정에서 별색 인쇄를 하는 방식과 같이 금은박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쇄물 샘플 등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독특한 인쇄물과 체계적인 인쇄물 제작을 위한 CMS 등에 대한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 외에 하나은행과 같은 시중은행의 인쇄 담당자들도 전시장을 찾아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인쇄물의 차별화와 인쇄 컬러 관리 관련 교육에 대한 활발한 문의를 해서 소량이라도 시각, 촉각적으로 차별화된 인쇄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충분히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한국이앤엑스는 올해까지 격년으로 개최해왔던 K-PRINT 전시회를 앞으로는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인쇄와 라벨, 패키지, 디지털인쇄, 텍스타일, 사인&광고 등 인쇄 관련 전 분야의 최신 흐름과 장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시회인 K-PRINT가 지금까지는 격년으로 개최되어 왔지만 업계 전반의 디지털화로 인해 제품 개발 주기가 빨라지게 되었으며 이런 변화 흐름에 업계 종사자들이 발맞춰 갈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매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하면서, “특히 내년 전시회에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참했던 업체들이 대거 참석해서 2018년 전시회 이상의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인쇄인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내년 K-PRINT 2021은 8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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