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1.07] K-스마트 인쇄기술을 한 자리에 K-PRINT 2021, 8월 26일 킨텍스에서 개막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K-PRINT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경기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K-PRINT 2021는 산업 간의 영역을 넘어 인쇄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확장되고 있는 인쇄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해서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Print),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6개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함으로써 전문화, 세분화된 K-PRINT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한 차례 전시 개최일이 연기되고 K-PRINT 2018에 큰 규모로 참가했던 업체들이 취소하면서 전시 규모가 약간 축소되었지만, 올해는 6월 28일 현재,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이 1천 5백만명을 넘어 보다 안정된 분위기가 이어지게 되면서 지난해 대비 20여 업체가 증가한 인쇄관련 업체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마감일 전까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 기간 중 배포되는 K-PRINT DAILY NEWS를 제작하고 있는 월간인쇄계에서는 자료가 취합되는데로 이번 7월호와 8월호 지면을 통해 참가업체들의 출품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디지털화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라벨과 패키징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딜리에서 자사의 UV잉크젯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친환경 트렌드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쇄장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 인쇄기를 판매하는 성산테크에서는 자사 취급 라벨 장비들을, 지난해 6월 삼송테크노밸리에 라벨인쇄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 국내 라벨인쇄분야의 활성화와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 삼우태크에서는 HP 인디고 디지털 라벨 인쇄기를 자사의 다른 제품 라인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바이텍테크놀로지에서 출품하는 라벨 인쇄 주변기기, 태경하이테크와 산호기계, 신우아이케이에서 전시하는 라벨 인쇄기와 박스 프린터 등의 장비들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디지털 후가공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벨로이와 감열 필름 라벨과 잉크젯 라벨을 전시하는 두릭스, 세일포트마 등의 업체들도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라벨과 패키지 관련 솔루션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2년도 봄학기부터 신안산대학교와 스마트패키징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에이스기계와 해외시장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인쇄주변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일진엠앤씨와 시노하라코리아, 서울다이컷팅, 바인텍, 명신물산 등에서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패키징 관련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랜 기간 쌓아 온 자체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인쇄주변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신정테크에서는 최근까지 패키징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반자동탈지시스템 헤바(HEBA)-Ⅱ 모델에서 리프트와 자동이송장치를 결합, 탈지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450×450 사이즈의 회전식 헤드를 탑재해서 더욱 쉽고 정확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출시된 모델 등을 시연과 함께 전시한다.

디지털 인쇄분야에서는 최근 사명을 변경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의 후속 컬러 장비와 흑백 디지털 인쇄장비를 시연할 예정이며 초고속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Jet Press의 샘플 전시와 영상을 통한 소개를 진행한다. 엡손은 지난해에 이어 자사의 다양한 분야 디지털 인쇄장비 라인업을 출품하고 상동화, 나이테, 휴닉스, 티지에스, DTK, 에이쓰리테크, 창대핫멜시트, 핌테크, 모션원 등의 기업들이 디지털과 컬러매니지먼트, 플렉소 분야의 자사 솔루션들을 시연을 통해 소개한다.

이스텍솔루션, 한마루시스템, 디엠피에스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인쇄 관련 장비들과 와이피엘, 타코플러스, 티지에스 등의 후가공 솔루션과 CMS 관련 기기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텍스타일 인쇄 관련 장비들을 선보이게 될 엡손, 비투비디지털, 맨프로텍, 잉켐테크, 비엠시스솔루션, 가인이노베이션 등의 기업들과 사인, 광고 관련 장비를 출품하는 HP, 엡손, 씨엠테크, 티.피.엠, 휴프라임, 헤드원, HRT 등의 업체들도 이번 K-PRINT 2021 전시에 함께 하기로 확정했다.

한국이앤엑스에서는 참가가 확정되는 업체들을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인쇄 관련 매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K-PRINT 2022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쇄 제작환경 모델을 보여줄 스마트팩토리관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까지 인쇄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별도의 전시관이 2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프린트비이 박정수 대표이사는, “10여 인쇄관련업체들이 함께 하는 이번 전시회의 스마트팩토리관에서는 지자체 단위의 인쇄 전문화된 인쇄업체들로 구성된 비즈니스, 제작 네트워크를 이루는 전국적인 프린팅네트워크를 구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쇄 제작환경 모델을 보여줄 것이며 2019년부터 꾸준히 선보여 왔던 JDF/CIP4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통해 인쇄물 접수부터 인쇄, 후가공에 이르는 과정을 현장에서 명함과 전단지, 디지털 책자 등을 통해 시연하고 가변데이터와 아이디어를 결합한 여러가지 아이디어 인쇄 품목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시연에는 후솔, 디지털뱅크, 대호재단기 등의 장비 업체들이 참여한다.

월드프린팅, 엘마스타, 임마누엘, 애플캘린더, 이든프린팅 등 5개 인쇄업체들은 각 업체들이 보유한 전문 제작 시설 및 교회 컨텐츠와 캘린더 등 자사 특화 상품을 활용해서 인쇄 상품을 제작하고 printbe Shop 온라인 제작,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마련해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최신의 인쇄정보, 다양한 정보교류를 위한 부대행사와 및 언택트 비즈니스 프로그램

K-PRINT 2021 전시기간 중에는 패키징과 디지털인쇄, 디자인&컬러 세미나, 스마트 라벨 인쇄산업, Paper 세미나, 디지털 프린팅 애플리케이션 세미나 등 관련 세미나가 개최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언텍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매치메이킹 시스템, 온라인 세미나(Webinar), B2B 미디어 스튜디오, 전시회 라이브 스트리밍 등 비대면 상황에서의 온오프라인 복합형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K-PRINT 홈페이지에서 전시회 사전등록을 통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한 안내는 전시회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K-PRINT 2021 사무국(전화. (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print.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