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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디어스 아이와 업계 현안 및 상생 논의 간담회 개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1. 3.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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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디어스 아이와 업계 현안 및 상생 논의 간담회 개최

인쇄업체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쇄부자재 업체들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

 

서울인쇄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은 지난 2월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디어스아이(구 ㈜대한잉크, 회장 한진수) 관계자들과 최근 업계 현안과 상생에 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과 ㈜디어스아이 권주열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김남수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전무 하는 등 인쇄업계가 받은 타격은 상상을 초월하고, 실제로 폐업하는 업체가 속출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인쇄용 잉크 가격까지 인상된다면 인쇄업계가 받는 충격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인쇄업체의 폐업이 계속되면 결국 잉크업체들도 소비자가 줄어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업계 간 상생을 고려해야 하며, 가격을 꼭 인상해야 한다면 인상률과 시기, 방법 등을 인쇄업계와 심도 있게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권주열 대표이사는 “인쇄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내부적으로 인상요인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잉크의 원료인 송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잉크 용기와 용기에 감는 테이프 가격까지 오르는 등 잉크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쇄 물량 수주가 전무해 최악의 상황을 겪은 인쇄업계는 최근 잉크업체의 잉크 가격 인상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인쇄물량 수주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자재인 잉크 가격까지 오르면 일감이 들어와도 수익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으로 인쇄업계의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서울인쇄조합은 인쇄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잉크업체를 비롯한 인쇄부자재 관련업체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02)333-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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