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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인쇄업계 현안 간담회 참가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1. 4.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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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인쇄업계 현안 간담회 참가

인쇄업계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3월 10일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인쇄업계 현안 간담회에 참여해 김남수 이사장에게 인쇄업계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서울시장에 당선이 되면 적극 검토하고 최우선 순위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간담회에서 김남수 이사장은 ▲서울시 물품 구매 시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적극 이용 ▲서울 인쇄 특화 클러스터 구축 ▲공공기관 의무구매비율 적용 시 인쇄품목 치중 해소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및 인쇄 공동상표 HI-PRINTING 활용 등을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발생 직후 행사나 교육 등이 취소되고, 인쇄물 발주가 거의 없어지면서 몇 달간 매출이 전무한 업체가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항공사와 거래하면서 매출을 40억씩 올리던 인쇄업체들도 하루아침에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작년 2월부터 인쇄가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시범 품목으로 선정되면서 여러 정부 부처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서울시는 인쇄 공동상표는 물론 조합추천수의계약제도를 통한 발주가 한 건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 제도를 활용하면 그나마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인쇄소공인은 물론 협동조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적극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김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인쇄업계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고 하면서, “서울시장에 당선이 되면 적극 검토할 뿐 아니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조합을 방문하기에 앞서 서울 중구 인쇄골목을 방문해 인쇄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인쇄소공인을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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