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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 시리즈 첫 엔트리 모델 ‘ML-8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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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1. 5.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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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 시리즈 첫 엔트리 모델 ‘ML-8000’ 출시

디지털 텍스타일 시장 요구에 맞춰 유연성과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성 확보

 

한국엡손(이하 엡손)은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MONNA LISA) 시리즈의 최초 엔트리 모델 ‘ML-8000’을 출시했다. <사진>

엡손의 ‘모나리자(MONNA LISA)’ 시리즈는 원단에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패브릭(Direct Fabric) 방식으로 섬유에 직접 인쇄해 전후처리 및 날염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환경 친화적이고 아날로그 방식 대비 공정이 짧아 섬유시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오고 있다. 생산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디지털 날염의 ‘모나리자’는 디자인부터 샘플, 메인 생산까지 1주일이면 가능해, 1개월 이상 걸리는 아날로그 날염과 비교해 유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ML-8000’은 다양해지는 디자인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패스트 패션과 짧아지는 리드 타임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기존 모나리자 시리즈의 높은 인쇄 품질을 유지하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경제성을 갖추고 사용 편의성은 높여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려는 기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엡손의 최신 8개의 ‘프리시즌 코어(Precision Core)’ 프린트 헤드를 갖춰 풍부한 색 재현과 컬러 그러데이션, 복잡한 기하학적 패턴을 탁월하게 구현한다. 헤드 배열을 대칭구조로 설계해 인쇄 시 밴딩 현상을 줄였으며, 정교한 벨트 피딩으로 정확한 원단 공급이 가능해 안정적인 인쇄 품질을 구현한다. 또한 ‘제네스타(GENESTA)’ 텍스타일 안료 잉크를 활용해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액세서리’부터 고기능, 고성능을 요구하는 ‘스포츠웨어’, 다양한 ‘홈 패브릭’까지 모든 원단에 인쇄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 섬유 프린터이다.

작동과 관리는 더 편리해졌다. 섬유 프린터의 주요 A/S 원인인 노즐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메커니즘을 개선하여 헤드 노즐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클리닝하도록 했으며, 9인치 LCD 터치 패널로 프린터 상태와 작동 지침 및 정기 유지 보수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핫 스왑 기능으로 인쇄 중에도 잉크 교체가 가능해 기계의 다운 타임을 최소화하고, 프린트 헤드 정렬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간편하게 프린트 헤드를 조정 및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면서도 실용성까지 갖춘 것도 특징이다. 실제 ‘모나리자’ 사용 현장에서 탄소 배출량을 테스트 한 결과 디지털 시스템은 85.66kg의 CO2eq을 기록하며 기존 아날로그 로타리 날염 배출량 139.56kg의 CO2eq에 비해 현저히 감소되었다. 간소화된 디지털 날염 인쇄 공정은 정화를 위한 폐수의 양과 공정 용수 가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 기존의 아날로그 공정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27%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엡손의 친환경 제네스타 잉크는 OEKO-TEX로부터 국제안전기준인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 인증을 취득하고 산성 잉크는 bluesign 승인을 받아 성인과 어린이, 유아의 인체에도 안전하다. 또한 10L 대용량 카트리지를 적용해 소모품 교체 주기를 늘려 경제적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여준다.

엡손 관계자는 “모나리자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 ‘ML-8000’은 높은 인쇄 품질, 최소한의 가동 중지시간으로 생산성을 높이며, 가격 합리성까지 잡았다”며, “디지털 인쇄로 전환하려는 기업에게 섬유 인쇄 이미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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