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상사지기인쇄(대표이사 김인호)가 올해 인쇄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사진>
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소공인을 말한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인증서 및 현판제공,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장 시설개선, 온·오프라인 종합홍보, 전문(특허, 마케팅 기타) 컨설팅 등을 5백만원~1천1백만원 이내의 규모로 지원받게 된다.
폴딩카톤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는 업력 28년의 ㈜동양상사지기인쇄는 환경친화적 제품 생산을 위해 친환경 FSC 인증 획득, 휘발성 유기용매 미포함 잉크 및 대두 잉크 사용을 확대해 왔다. 또한 재료 특성, 개별 공정 기술적 특성 등 폴딩카톤 분야 전 공정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 축적을 높이 사 이번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었다.
동양상사지기인쇄 김인호 대표이사는 50년 이상 후가공에 종사해 온 인쇄인으로, 끊임 없는 노력으로 제책공장과 삼화인쇄를 거쳐 국정교과서에 입사한 뒤 후가공 기술 발전과 후가공 관련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인쇄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쇄 현장에서 기술 전문가로 인정받은 김대표에게 한국기술검정공단은 제책기능사 자격증 시설분야에 문제출제 및 검토는 물론, 실기시험(각양장) 제작까지 의뢰하기도 했다.
제책공장과 국정교과서를 거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작한 개인사업은 28년 동안 의약품 박스를 전문으로 작업하면서 포장인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강한 소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을 지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협력업체와의 공생을 추구하며 수 십 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대한그래픽기술협회 감사이면서 후가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호 대표는 (재)서울인쇄센터 이사로 10년 이상 봉사하면서 몽골 인쇄인 자녀 후가공 교육을 비롯해서 코이카 동티모르 교과서 지원사업 제책분야 재능기부 등 후가공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는 연구로 인쇄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 대표는 중구청 인재육성장학회 이사 및 기부 봉사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해 왔다.
기사, 이미지 제공_인쇄기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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